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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22% 수익, 20바늘에 사라졌다”…슬리피, 아내 몰래 번 주식도 ‘한순간’

15일 유튜브 채널 ‘슬리피맞아요’에는 ‘육아 응급 상황 나우가 다쳐서 20바늘을 꿰맸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15일 유튜브 채널 ‘슬리피맞아요’에는 ‘육아 응급 상황 나우가 다쳐서 20바늘을 꿰맸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슬리피는 아들 나우 군이 집에서 넘어져 얼굴을 크게 다쳤다고 밝혔다.

그는 “나우가 다쳐서 모나리자가 됐다. 어젯밤에 의자에서 넘어지면서 책상 모서리에 부딪혔다. 총 20바늘 꿰맸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슬리피는 집에 없었다. 아내가 응급실에 연락했지만 연결되지 않았고, 결국 24시간 운영하는 성형외과를 찾아갔다.

슬리피는 “어젯밤에는 같은 부위가 너무 심하게 찢어졌다”며 “아내가 응급실에 전화했는데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러다 24시간 성형외과가 생각나 그곳으로 데려가 봉합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나우 군은 수면마취를 하고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을 마친 뒤에도 흉터 걱정은 남았다.

슬리피는 “눈썹이 안 날 수도 있다고 한다”며 “연예계에 진출해야 하는데 눈썹이 안 나면 어떡하냐”고 농담했다. 웃으며 말했지만 아들을 향한 걱정은 감추지 못했다.

예상보다 큰 병원비도 그를 놀라게 했다.

슬리피는 영수증을 공개하며 “충격적인 얘기를 드려야 한다. 20바늘 꿰맸는데 지금 수술비가 287만원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꿰맸는데 주식 수익이 다 날아갔다. 제 주식 얼마인지 다 아시죠?”라며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여러분 조심하셔야 한다. 다치는 것도 조심하고 통장도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슬리피는 지난달 자신의 주식 계좌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아내 몰래 국내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삼성전자우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개한 종목별 수익률은 122%, 56%, 47%, 52%였다. 가장 높은 수익률은 122%였지만 “들어간 돈이 별로 없어서 금액이 크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높은 수익률로 웃었던 슬리피는 한 달 만에 아들의 예상치 못한 사고와 마주하며, 놀란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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