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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이윤구 의원(더불어민주당·양산4)이 마을교육공동체사업의 취지를 계승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학교 추진을 촉구했다. 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 이윤구 의원(더불어민주당·양산4)이 마을교육공동체사업의 취지를 계승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학교 추진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3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남도교육청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중단한 뒤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사회학교 프로젝트'가 기존 사업의 성과와 취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청과 의회,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12대 도의회가 정치적 편향성을 이유로 경남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를 폐지하고 관련 예산을 삭감해 사업이 중단된 데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특히 사업의 정치적 편향성을 판단할 객관적인 근거와 충분한 숙의 과정 없이 조례 폐지가 이뤄진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교육청의 쇄신안을 반영해 사업 개선과 조례 개정까지 검토했던 조례정비특위의 활동 역시 사업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사업 중단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돌봄 공백과 지역 인적 네트워크 단절에 대한 우려도 전달했다.
아이들이 이용할 공간과 함께했던 어른들이 사라지고, 수년간 쌓아온 지역사회의 신뢰와 협력 기반이 무너질 수 있다는 목소리다.
이에 새롭게 추진되는 지역사회학교 프로젝트가 기존 마을교육공동체사업의 목적과 성과를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존 사업 인력과 자산의 복원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상시 협력체계 구축 △시·군별 지역 여건 반영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예산 지원 △정치적 중립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제안했다.
또 지역사회학교 프로젝트를 둘러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법적 근거를 조속히 마련하고,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해 도의회와 지역사회의 공감과 지지를 확보해야 한다고 교육청에 주문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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