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가 라운지] 고성석 “반도체 육성·전남 의료공백 해소 동시 추진해야”
전남광주시의원 강조
2026년 09월 14일(월) 20:55
더불어민주당 고성석(무안1) 전남광주시의원이 최근 보도자료에서 반도체 산업 육성과 전남 서부권 의료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전남 서부권의 의료 공백 문제를 언급하며 “반도체 공장은 다시 건설할 수 있지만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은 되돌릴 수 없다”고 밝혔다. 국립의대 유치 역시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니라 의료 인력을 양성해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절박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반도체 프로젝트가 광주 군공항 부지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점을 지적하며 전남이 감당할 부담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산업용수와 에너지 공급, 기반시설 조성 등 전남의 역할이 큰 만큼 투자와 일자리, 연구개발 효과가 전남 전역으로 확산될 구체적인 청사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만 성장하고 전남이 주변부에 머문다면 통합의 성공이라 할 수 없다”며 통합의 목표는 특정 대형 사업 유치가 아니라 광주와 전남이 함께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반도체 산업 육성과 국립의대 유치, 농수산업 발전, 의료·교통·교육 등 생활 기반 강화가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거주 지역과 무관하게 양질의 일자리와 의료, 교육 여건을 누릴 수 있어야 통합의 실질적 가치가 확보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