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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광주시의회, 통합 후 첫 시정·교육행정 질문 돌입

전남광주시의회가 전남광주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들여다보는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전남광주시의회, 통합 후 첫 시정·교육행정 질문 돌입

전남광주시의회, 통합 후 첫 시정·교육행정 질문 돌입

7~23일 제4회 임시회…내년 출연 동의안·행감 계획 등 심사

송형곤 “82건 특별법 개선과제 반영해야”

2026년 10월 07일(수) 13:45

7일 전남광주시의회 전남청사 본회의장에서 제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전남광주시의회 제공>

전남광주시의회가 전남광주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들여다보는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통합 이후 추진된 주요 정책의 성과와 문제점은 물론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반도체 클러스터, 광역교통 등 통합특별시의 핵심 현안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전남광주시의회는 7일 전남청사 본회의장에서 제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17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과 동의안 심사를 비롯해 시정·교육행정 질문,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등이 이뤄진다.

가장 관심을 끄는 일정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시정·교육행정 질문이다. 전남광주시가 출범한 뒤 시의회가 집행부의 정책 전반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첫 본격적인 검증 무대다.

의원들은 통합 이후 조직 운영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비롯해 지역 균형발전, 산업·교통·복지·교육 등 각 분야의 정책 성과와 후속 과제를 집중적으로 따져 물을 예정이다.

통합에 따른 행정 효율성과 주민 체감 효과가 실제 정책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지도 주요 쟁점으로 꼽힌다.

2027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출연기관에 대한 의회 동의 절차도 대거 진행된다.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과 광주과학기술원(GIST),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해 전남문화재단,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지역 산업·과학기술·문화 분야 기관에 대한 출연 동의안이 심사 대상에 올랐다.

시의회는 출연 필요성과 사업 실효성, 재정 투입의 적정성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 10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광주시가 풀어야 할 현안을 잇따라 제시했다.

중남부청사 설치와 인사 문제를 비롯해 국가예산 확보, 광역교통체계 개선, 사직공원 활용 방안, 기업 투자 유치, 교육·농업 정책, 임산부 지원 등 통합 이후 권역별 균형발전과 시민 생활에 직결된 현안이 폭넓게 거론됐다.

시의회는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통합특별시 관련 제도 개선을 향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송형곤 전남광주시의회 의장은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로 삼고 2027년 선도 이전에서 전남광주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유치 전략을 구체화해야 한다”며 “반도체 클러스터 우선 지정과 광역버스 운영 특례, 공공의료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의회가 발굴한 82건의 특별법 개선 과제가 개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적극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도선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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