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리노스 재계약, LG는 이 시점부터 무너졌다[초점]
디펜딩챔피언 LG 트윈스가 힘 한 번 쓰지 못하고 KIA 타이거즈에게 무너졌다. 지난해 우승 주역 요니 치리노스가 시즌 초반 부진과 부상으로 인해 교체된 것이 결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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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LG 트윈스가 힘 한 번 쓰지 못하고 KIA 타이거즈에게 무너졌다. 지난해 우승 주역 요니 치리노스가 시즌 초반 부진과 부상으로 인해 교체된 것이 결정적이었다.
아시아쿼터 KIA 타이거즈 시라카와 케이쇼가 눈부신 호투로 LG 트윈스를 제압했다. 특히 그는 앞서 1,2차전에 나선 제임스 네일, 아담 올러보다 더 많은 탈삼진을 뽑아내며 자신이 왜 3선발로 선정됐는지를 몸소 증명...
준플레이오프 3차전 MVP는 누가 뭐래도 만루 홈런을 친 김도영이었다. 하지만 1번에서 끈질기게 승부를 펼친 박정우, 그리고 박정우를 1번으로 기용한 이범호 감독의 용병술도 분명 빛났다.
한쪽으로 기울어도 너무 기울었다. 이럴 것이라 예상이나 했을까. 준플레이오프(준PO) 얘기다. KIA 팬들은 웃고 즐기기 바쁘다. LG 팬들은 혼이 빠질 지경이다. 잠실구장 최종전. 희비가 너무나 극명하게 갈렸다.
KIA가 무시무시한 화력을 과시했다. 김도영(23)은 만루 홈런을 작렬했고, 나성범(37)은 멀티홈런 경기를 펼쳤다. 결국 단 세 경기만에 준플레이오프(준PO)를 끝냈다.
모두가 알았다. KIA 타이거즈를 꺾으려면 김도영을 막아야 한다는 것을. 하지만 슈퍼스타는 알고도 막을 수 없었다. 그렇게 LG 트윈스는 KIA를 넘지 못하고 준플레이오프에서 여정을 마무리했다.
미친 활약 뽐냈다. 준플레이오프(준PO) MVP 선정은 어찌 보면 당연했다. 주인공은 KIA '슈퍼스타' 김도영(23)이다.
LG 트윈스 타선을 잠재우는 호투로 KIA 타이거즈의 플레이오프행을 이끈 아시아쿼터 시라카와 케이쇼가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래서 김도영, 김도영 한다. 그냥 ‘잘한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어마어마한 한 방으로 팀을 플레이오프(PO)로 올렸다. LG에게는 거대한 벽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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