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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 척박한 기후에서 떠올린 ‘개성 자하동’…고려가 사랑한 골짜기[장지연의 역사 상상력]

1389년(창왕 1) 한여름, 명나라로 향하는 일군의 사신단이 개성에서 출발했다. 그 길은 지독히 멀고도 험했다. 당시 명의 수도는 남경에 있었기에, 대도(베이징)를 수도로 하던 원나라 때보다 훨씬 긴 거리를 이동해...

장지연 대전대 역사문화학 전공 교수 2026.10.20 00:00
[영화觀/ 그날의 태주] 소문의 낙원

[영화觀/ 그날의 태주] 소문의 낙원

'너는 그런 사람이야' 라고 단정 지어지는 순간은 늘 등 뒤에서 온다. 어느 한 타인의 입에서 방귀처럼 터져 나온 말들이 어느덧 무리의 유희가 되고 누군가를 몽땅 적실 폭우를 머금은 먹구름이 되는 건 순식간이다. 대...

2026.10.19

(약수터) 소방관 친구의 하소연

어린 시절 불을 끄기 위해 출동하는 소방차와 소방관(소방공무원)을 보노라면 이유 모를 동경과 설렘이 앞섰다. 새빨간 제복이 멋있어 보이기도 했지만 불을 끄고 사람을 구하며 응급환자를 살리는 모습이 특별하게 느껴졌기 ...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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