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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대통령 "중동 전시상황에 가짜뉴스, 반란행위나 다름없어"

이어 "진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해야지 무슨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라며 "가업성이란 측면에서 주차장을 하는 것보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삼성 반도체에 훨씬 특화돼 있어 (삼성전자가) 가업성이 더 높을 것 같다"고...

李대통령 "중동 전시상황에 가짜뉴스, 반란행위나 다름없어"

'가업' 상속공제 주차장업 포함에 "기가 찬다…악용 못하게 정비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대한민국이 중동 전쟁으로 인한 전시 상황인데 국정에 혼란을 주는 가짜뉴스를 의도적으로 퍼뜨리는 행위는 반란 행위나 다름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국정에 혼란을 주는 가짜뉴스는 전쟁 시 적군이 쓰는 수법"이라며 가짜뉴스에 대한 엄정한 대처를 행정안전부에 지시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국무회의에서도 중동발 위기 와중에 종량제 쓰레기봉투 사재기를 야기한 허위정보 유포 행위가 있었다며 "최초로 이런 헛소문을 퍼뜨린 사람을 찾으라"고 정부에 지시했다. 또 '석유 90만배럴 북한 유출설' 등에 대해 "국가 위기 극복을 방해하는 행위", "중대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도 "상대 진영을 교란할 때 제일 좋은 것이 가짜뉴스를 퍼뜨려 혼란을 초래하는 방식"이라며 "장난삼아서 하는 일과는 차원이 다르다", "좀 더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거듭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고가 들어오기 전에 적발해야 한다"며 "필요하면 팀을 만들어 선제적으로 스크린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직접 관계가 있는 건 아닌데, 쓰레기봉투는 요새 좀 조용하냐"고 물으며 "사실 아무 필요 없는 과잉행동이었는데, 많이 산 사람들이 '당근'(중고거래 플랫폼)에 판다고 하더라. 쓰레기 봉투값은 오르지 않는데 몰랐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것도 다 쓸데없이, 선동 때문에 생긴 일"이라며 "그것도 가짜뉴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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