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텍스틸 2026에 참가한 휴비스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자동차용 차별화 소재 ‘피폴(P-POL)’ ‘에코에버 엘엠(Ecoever LM)’, 고기능 냉감소재 ‘듀라론-쿨(Duraron-Cool)’ 등 친환경·고기능 차별화 소재로 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휴비스는 21~24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용 소재 전시회 ‘테크텍스틸 2026(Texhtextil 2026)’에 참가해 유럽 및 글로벌 소재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을 전개했다.
테크텍스틸은 1986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매회 50여 개국 1500여 업체가 참가하고 4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휴비스는 2013년 첫 참가 후 올해 7번째로 테크텍스틸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에서 휴비스는 친환경·고기능 차별화 소재, 슈퍼 섬유, 산업용 소재 등 총 10개의 핵심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기간 동안 100건 이상의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며 유럽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의 판로 개척에 나섰다.
해외 바이어의 주목을 받은 ‘피폴(P-POL)’은 현재 자동차 내·외장재로 사용되고 있는 PP(Polypropylene)를 대체하는 제품이다. 유럽 ELV(End of Life Vehicle, 폐차처리지침) 규정 준수와 재활용을 높이기 위한 소재 단일화의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코에버 엘엠(Ecoever LM)’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화학 재생 LMF(Low Melting Fiber) 제품으로 재생 원료 함유량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어 탄소중립 트렌드에 최적화된 소재다.
‘듀라론-쿨(Duraron-Cool)’은 피부에 닿는 즉시 시원함을 느끼는 접촉냉감 소재로, 이미 국내 냉감 소재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이 밖에도 의료용으로 용도 다변화에 나서는 생분해 PET섬유 에코엔(Ecoen), 비불소계 발수 고강력사 ‘트리론(Triron)’, PPS 섬유 ‘제타원(Zeta One)’ 등 다양한 차별화 제품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며 글로벌 판로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휴비스 김석현 대표는 “이번 테크텍스틸 2026은 휴비스가 보유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다시 한번 증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면서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의 엄격한 환경 규제와 고기능성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신규 고객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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