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횡성 민생회복지원금 ‘의회 삭감’…장신상 군수 “실효성 지원책 마련”

강원 횡성 ‘전 군민 민생회복지원금’ 지원이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지역사회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횡성 민생회복지원금 ‘의회 삭감’…장신상 군수 “실효성 지원책 마련”

장신상 강원 횡성군수. 횡성군 제공

강원 횡성 ‘전 군민 민생회복지원금’ 지원이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지역사회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횡성시민연대를 중심으로 한 군민과 시민단체의 횡성군의회 성토가 추석 밥상에 올랐다.

이들은 횡성 모든 권역에 의회를 비판하는 현수막이 내걸었다.

장신상 횡성군수도 27일 견해를 밝히고 책임 통감과 대책 마련에 이어 의회와의 협치를 강조했다.

장 군수는 입장 문을 통해 “주민 대표기관인 횡성군의회의 예산 심사 결과에 대해 존중하며,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다만, 예산 삭감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기 어렵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민생회복지원금은 군민 모두의 생활 안정과 가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이자, 어려운 현실을 이겨낼 희망의 마중물”이라며 “횡성군수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군의 공복임을 재차 강조하며 “횡성군의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 지역 발전에 대한 지혜를 모으고 위기 극복의 해법을 함께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민생경제를 살릴 골든타임은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이번 결과를 멈춤의 이유가 아니라, 더 단단한 대책을 세우는 시작의 계기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장 군수는 “횡성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목표로 군민께 꼭 필요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반드시 실행해 내겠다”며 “오로지 군민만을 바라보며 뚜벅뚜벅 쉼 없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횡성군의회는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337회 정례회에서

‘전 군민 민생회복지원금’ 93억3800만원 전액을 삭감했다.

횡성=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Facebook

X

Kakao

link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