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AX 프로젝트 선정…자원순환 분야 유일 과제
사진 인식 기반 분류·지자체별 배출방법 안내
환경공단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폐기물 처리 안내 서비스를 개발해 국민 편의 개선에 나선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내 손안의 AI 폐기물 처리 도우미’ 솔루션을 개발해 폐기물 배출 혼선을 줄이고 행정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폐기물 사진을 촬영하거나 품목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종류를 분류하고, 이용자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지자체별 배출·처리 방법을 안내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년 공공 AX 프로젝트’에 선정됐으며, 자원순환 분야에서는 유일한 과제로 포함됐다.
공단은 2025년 사업을 통해 폐기물 이미지 29만 건과 관련 법령·지자체 조례 등 7만건의 배출 가이드 데이터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폐기물 인식 정확도 85%를 달성했으며 평균 5초 이내에 배출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까지 기술을 고도화했다.
공단은 앞으로 연차별 평가를 거쳐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2027년 하반기 앱 출시를 목표로 서비스 안정화에 나설 계획이다.
정재웅 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는 “AI 기반 자동 인식 기술을 통해 시민들이 쉽고 정확하게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환경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