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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확' 달라진 삼성전자 주총 … "AI 전환기 선도하겠다"

소각 "AI 지속 투자 … 주주환원, 소통정책 병행" 사진=삼성전자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삼성전자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인공지능(AI) 중심의 사업 전략과 주주환원 계획을 동시에 제시하며 'AI 전환기...

'확' 달라진 삼성전자 주총 … "AI 전환기 선도하겠다"

HBM4 최초 양산 고무

주가-주주환원 불만 사라져

420만 국민주 이름값 … 시총 1000조 훌쩍

1조3000억 특별배당, 상반기 16조 자사주 소각

"AI 지속 투자 … 주주환원, 소통정책 병행"

사진=삼성전자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삼성전자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인공지능(AI) 중심의 사업 전략과 주주환원 계획을 동시에 제시하며 ‘AI 전환기 대응’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삼성전자는 18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정관 변경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의장을 맡은 전영현 부회장은 “작년 한 해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333조6000억원의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주가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해 한국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000조원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AI 수요 대응을 위해 시설투자와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전략과 관련해서는 AI 중심 전환을 분명히 했다. 전 부회장은 “DS부문은 로직부터 메모리, 파운드리, 패키징까지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한 세계 유일 반도체 회사”라며 “AI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DX부문은 제품과 서비스 전반에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고객에게 최고의 AI 경험을 제공하고, AI 전환기를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한다. 삼성전자는 2025년 기준 약 9조8000억원의 정규 배당과 1조3000억원 규모의 추가 배당을 제시했다.

이날 안건으로는 ▲정관 일부 변경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김용관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허은녕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승인 등이 상정됐다.

주총 이후에는 경영진이 직접 사업 전략을 설명하고 주주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자투표와 온라인 중계도 병행해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현장에는 기술 전시 공간도 조성됐다. HBM4와 엑시노스2600 등 차세대 반도체를 비롯해 갤럭시 S26, 트라이폴드 폴더블, 비스포크 AI 가전, 투명 마이크로 LED 등 주요 제품이 공개되며 향후 사업 방향을 시각적으로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AI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주주 소통과 환원 정책을 병행하는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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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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