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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홍성우 울산시의원, 길천산단 구조고도화 간담회

홍성우 울산시의회 제1부의장이 지난 16일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길천일반산업단지 구조고도화 관련 현안 논의 간담회'를 주재했다.

홍성우 울산시의원, 길천산단 구조고도화 간담회

홍성우 울산시의회 제1부의장이 지난 16일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길천일반산업단지 구조고도화 관련 현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홍성우 울산시의회 제1부의장이 지난 16일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길천일반산업단지 구조고도화 관련 현안 논의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성우 제1부의장을 비롯해 길천일반산업단지협의회 임원진과 시 일반산단과·건설도로과, 종합건설본부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해 길천산단 구조고도화 사업계획 수립 방향과 산업단지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성 후 20년이 경과한 길천일반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현재 추진 중인 구조고도화 사업계획에 입주기업과 근로자의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지난 2월 25일부터 오는 12월 24일까지 용역비 7,000만원을 들여 울산연구원과 함께 '길천일반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양등교차로·상습 침수 등 현안 우선 해결 강조

용역은 2027년부터 2036년까지 길천일반산업단지 151만5,000여㎡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경쟁력 분석, 성장 유망업종 발굴, 업종 다변화, 문화·복지 및 기업지원시설 확충, 주차장 등 기반시설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길천산단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래산업 유치와 업종 다변화, 교통·배수 등 노후 기반시설 정비, 정주 환경개선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삼성SDI와 인접한 산업단지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2차전지 관련 기업 유치를 확대하고 다양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우버스 공장부지와 주행시험장 등을 활용한 2차전지 관련 특화산업 육성 방안과 인근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사업을 연계한 산업단지 발전방안을 구조고도화 계획에서 검토해 달라는 건의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양등교차로의 복잡한 도로 구조와 교통사고 위험,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입주에 따른 교통량 증가, 출퇴근 차량의 주차공간 부족 등 기업 활동과 주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기반시설 문제도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길천산단 임원진은 양등교차로의 회전교차로 전환 가능성과 약 300m 구간의 도로 폭 확장 방안을 검토하고 길천산업로 일대 상습 침수구간의 배수시설을 조속히 정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홍성우 제1부의장은 "구조고도화는 계획서 한 권을 만드는 행정절차가 아니라 입주기업과 근로자가 현장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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