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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호남 반도체·AI데이터센터 인프라 예타 면제…'3대 메가' 속도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충을 위한 주요 인프라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가 면제된다.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호남 반도체·AI데이터센터 인프라 예타 면제…'3대 메가' 속도

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 [출처=연합]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충을 위한 주요 인프라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가 면제된다.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안건을 비롯해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15건, 일반안건 38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반도체 산업단지의 전력·용수 인프라를 신속하게 구축하기 위한 '메가 프로젝트 인프라 구축사업안'을 보고했으며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나주호 농업용수 일부를 산업용수로 공급하면서 부족해지는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한 '신북지구 농업용수 공급사업'도 예타를 면제받는다.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서남권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통합재정지원 사업 추진계획안'도 예타 면제를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서남권 반도체 생산거점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기반시설 확충 등이 대상이다.

◆AIDC·피지컬 AI까지 예타 면제…지역 산업 인프라 구축 속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데이터센터(AIDC) 클러스터' 조성 등에 대한 예타를 면제하고 사업계획을 조속히 확정하기 위한 추진계획안을 보고했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 전반에 AI 건설로봇 생태계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관련 사업의 예타 면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출한 '중소제조기업 피지컬 AI 실증 사업' 예타 면제안 역시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비공개 만찬 회동을 한 데 이어 이번 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각각 비공개 회동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의 가장 핵심적 문제가 수도권 일극 체제"라며 "전국이 동반 발전하는 모두의 성장 시대를 반드시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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