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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장에서 즉시” 교권보호 1대 1 밀착 지원

관련법 개정 등 제도 정비에도 어려움이 줄지 않는다는게 현장의 목소리인데 전남광주통합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 강화에 나섰습니다.

“현장에서 즉시” 교권보호 1대 1 밀착 지원

[앵커]

3년전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교권 침해에 대한 인식이 크게 달라졌죠,

관련법 개정 등 제도 정비에도 어려움이 줄지 않는다는게 현장의 목소리인데 전남광주통합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 강화에 나섰습니다.

백미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업 방해는 물론 교사에 대한 명예훼손, 상해와 폭행 등 교권 침해.

최근 3년 동안 전남광주에서 이뤄진 교권보호위원회 심의만 8백 80여건에 이릅니다.

실제 발생 사례는 훨씬 많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남광주통합교육청이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교권 침해와 교원 대상 아동학대 신고 등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 즉시 대응하며 밀착 지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중대 사안의 경우 한 시간 이내, 일반 아동학대 피신고, 악성민원도 24시간 이내 대응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대중/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 "교육활동 하는데 이렇게 하면 힘들겠는데 라는 것이 교육청에 감지가 되는 순간 제가 (학교에) 출근하려고 합니다. 절차를 거치느라고 선생님이 너무나 많은 힘든 일이 생기고 그래서 원스톱해보자(는 취지입니다)."]

기존 광주권역과 전남 동·서부에 보호센터가 설치되고 법률 분야 등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활동 보호인력이 활동합니다.

조직개편과 더불어 내년 3월 기구를 설치해 조직을 출범하고, 외부 위촉 화해중재단과 교권침해 대응보조 AI챗봇 등도 순차적으로 가동할 방침입니다.

AI 챗봇의 경우 단순한 매뉴얼 안내가 아닌 교권침해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판단에서부터 대응까지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철영/전남광주통합교육청 학교교육국장 : "(피해교사 가운데) 교육활동보호위원회에 신고한 비율은 13.9% 밖에 안 됩니다.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사실 중간에 속앓이를 하다가 만다는 이야기잖아요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을 때 있잖아요 그런 경우에 AI 챗봇으로 상담을 하게 됩니다."]

김대중 통합교육감은 교육감실 상황판 설치 등 교육활동 관련 사안을 직접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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