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는 선거·투표 관련 이미지. 노민규기자
6·3 지방선거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도 기초단체장 대진표가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용인과 광명 등 7곳에선 현직 단체장들이 모두 공천을 받았는데, 이들을 꺾으려는 후보들의 도전으로 치열한 격돌이 전망된다.
13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용인과 광명, 양주, 안성, 포천, 양평, 여주 단체장 후보를 확정해 대진표가 완성됐다.
최근 반도체 클러스터가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용인의 경우, 현근택 민주당 예비후보와 재선을 정조준하는 이상일 현 시장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광명과 안성에선 현직 시장들이 3선에 성공할지, 정치 신인이 시장직을 꿰찰지 귀추가 집중된다.
민주당 경선서 과반 득표한 박승원 광명시장이 최초 3선 시장 도전에 나선다. 국민의힘에선 경기도의회 2·3기 대표의원을 지냈던 김정호 예비후보가 시장 탈환을 노린다.
안성에서는 지역 첫 여성시장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소속 김보라 현 시장에 맞서 김장연 국민의힘 도당 부위원장이 나서며 치열한 맞대결을 예고했다.
포천과 양주에선 지난 2022년 지방선거의 ‘리턴매치’가 확정됐는데, 5%p 차이로 당선이 갈렸던 터라 특히나 이번 선거에서 큰 집중을 받는다.
포천의 경우 백영현 시장과 박윤국 민주당 예비후보의 맞대결이 확정됐다. 지난 선거서 4.67%p 차이로 희비가 엇갈렸던 두 후보가 진검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양주에서도 강수현 시장과 정덕영 민주당 예비후보가 겨룬다. 이들도 4.55%p 격차를 기록한 바 있다.
여주는 이충우 시장과 박시선 민주당 예비후보, 양평도 국민의힘 소속 전진선 군수와 박은미 민주당 예비후보가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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