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 현장 [사진=현대모비스]
라이센스뉴스 = 김진우 기자 | 지난 2020년부터 로보틱스 분야에 진출한 현대모비스가 자동차의 섀시 부품을 활용한 ‘e-코너 모듈’ 개발을 시작으로 ‘자율주행 이송로봇’, ‘액츄에이터’ 등 로봇의 필수 부품을 자체 개발하면서 로보틱스 분야의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현대모비스는 로보틱스분야의 기술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현지 스타트업과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인근 써니베일에서 18일(현지시각) ‘제5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했다.
올해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는 ‘로보틱스와 피지컬 AI’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모빌리티 관계자와 신사업 분야의 기업인 그리고 개발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 인원은 400여명으로, 전년 대비 두배 이상 늘었다.
현대모비스는 로보틱스 분야의 투자 및 연구개발 전략과 함께 자율주행, SDV, 전동화 성과를 공유했다. 다만 재무제표에서는 로보틱스 분야 실적을 따로 표기하지 않았다.
이는 로보틱스 실적이 ‘모듈 및 핵심부품’ 사업부에서 통합돼 보여주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의 올해 1분기 모듈 및 핵심부품 사업부 실적은 12조4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현대모비스의 로보틱스 매출이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와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로봇용 액츄에이터 양산을 시작하는 2027년부터는 매출이 급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올해 하반기 아시아 지역에서도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아시아 지역으로 확장해 로보틱스와 차량용 반도체 등 신사업 분야의 우수 기업을 발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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