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헬로이슈토크] '통합대 출범' 국립창원대, 청사진은?

예를 들면, 계약학과를 만든다든지 서울에 있는 반도체학과나 이런 학과들처럼 본격적인 계약학과를 만들어내고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좀 더 다양하면서도 좀 양질의 취업의 길을 만들어내는 거에서는 남은 글로컬...

[헬로이슈토크] '통합대 출범' 국립창원대, 청사진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인용 시 [LG헬로비전 헬로이슈토크]를 명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앵커]

3월 새 학기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모처럼 활기를 띠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대학 캠퍼스가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은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과 함께 청사진을 비롯한 산적한 지방대의 현안 그리고 해법을 함께 짚어봅니다. 총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민원 / 국립창원대 총장]

반갑습니다. 박민원입니다.

[앵커]

네, 반갑습니다. 총장님 3월 새 학기입니다. 이맘때가 학교는 또 가장 바쁜 때인데요. 앞서 전해드렸듯이 또 캠퍼스가 좀 북적거릴 것 같은데, 요즘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박민원 / 국립창원대 총장]

신입생들의 발걸음이 정말 희망찹니다. 곧 있으면 꽃도 피고 벚꽃도 피고 할 건데 좀 더 미리 좀 신입생들이 와서 학교를 더 밝게 만드는 것 같은데요. 그런 이런저런 회의나 이런 준비 한다고 굉장히 바쁜 거는 사실이지만 가슴 한편으로는 신입생들을 보면서 기분 좋게 하루하루 시작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본격적으로 질문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총장님께서 첫 모교 출신 총장님이십니다. 제9대 총장으로 임명받고 4년간의 임기 중에 이제 반환점을 돌았는데요. 지난 2년 어떻게 되돌아보십니까?

[박민원 / 국립창원대 총장]

하루가 뭐 거의 1년 같았습니다. 매일매일 이어지는 회의와 그리고 여러 가지 진통들 합의되지 못하는 것들은 좀 합의를 이루어내고 그리고 포기해야 될 것은 또 포기를 해가면서 지났던 1년, 2년 이렇게 넘어왔는데요. 그러나 또 지나왔던 1년, 2년을 알고 보니까 또 하루처럼 또 빨리 지나간 것 같기도 하고 남은 임기 동안 좀 더 마무리 짓지 못한 부분들 좀 다듬어내고 그리고 지금으로서는 굉장히 학교가 성장한 것은 사실이지만 우뚝 성장했다라는 단어까지 표현하기는 조금 부족해서 좀 더 우뚝 성장해서 이 지역에 자랑스러운 대학으로 남도록 좀 더 많이 노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네, 현재 국립창원대학교는 우리 글로컬 대학 사업을 필두로 대형 국책사업에 대한 그런 유치 성과를 좀 거두고 있습니다. 우리 글로컬 대학 현재 어디까지 왔다고 보고 계신가요?

[박민원 / 국립창원대 총장]

글로컬 대학은 처음 시작할 때부터 글로벌한 대학이 되어야 되고 그리고 로컬에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대학이 되어야 된다는 그런 미션을 받았는데요. 글로컬 중에서 글로벌 부문에서도 저희가 외국인 유치라든지 그리고 여기에는 많은 대기업들이 있는데, 많은 대기업과 함께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는 데에서는 너무나 고마운 일입니다. 특히나 LG전자의 대폭적인 투자라든지 그리고 지역의 여러 기업들과의 협력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짐으로 인해서 학생들에게 취업의 길이라든지 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찬스를 많이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저희들은 어느 정도 성공을 했다 라고 보고 있고요. 이게 지속적으로 정착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예를 들면, 계약학과를 만든다든지 서울에 있는 반도체학과나 이런 학과들처럼 본격적인 계약학과를 만들어내고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좀 더 다양하면서도 좀 양질의 취업의 길을 만들어내는 거에서는 남은 글로컬 대학 사업 기간 또는 좀 더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말씀 주신 내용 중에 이제 다른 지역 대학과의 교류 얘기해 주셨는데 그 부분은 지금 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박민원 / 국립창원대 총장]

타지역에 있는 많은 대학도 글로컬 대학들이 있지만 전국에 27개의 글로컬 대학이 있거든요. 지정된 대학이 있는데, 우리 경상남도 내에도 보면 경상국립대학교와 인제대학이 있고요. 그리고 주변에 산업단지를 품은 또 글로컬 대학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대학과도 협력을 많이 하고 있고요. 특히나 LG전자의 공기 관련된 전문 연구소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중심이 되고 그런 연구를 하고 싶은 대학들은 언제든지 참여해서 저희들과 함께 공동 연구를 할 수 있고요. 글로컬 대학에 처음 선정될 때 우리가 내세웠던 모토가 DNA였거든요. Defense Nuclear Autonomous인데 오토노머스, 스마437317트 자율 제조는 LG전자의 연구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어느 정도 성공을 했고요. 그리고 뉴클리어 부분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와의 협력을 지금 추진하고 있는데, 디펜스 부분은 우리 학내에 있는 그린벨트 단지 17만 평이 되는 곳을 유무인 복합체계를 본격적으로 시험할 수 있는 필드를 지금 만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부분은 많은 방산기업들이 함께 협력해서 논의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오픈하고 있고 다른 글로컬 대학들도 참여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는 상황으로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올해 또 경남 지역 대학의 화두죠. 통합대학이 출범했습니다. 도립 거창대와 남해대가 이제 통합이 되었고 전국 최초로 학사와 전문학사를 동시에 운영하는 그런 통합대 형태가 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한번 설명해 주시죠.

[박민원 / 국립창원대 총장]

전국적으로 최초로 다층학사제를 하는 대학이 되었습니다. 산업단지에 물어보니까 산업단지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옛날에 단순 노동자는 전문학사 수준의 높은 고급 기능직을 요구했고요. 그리고 옛날에는 학사 정도의 출신이면 충분히 가능했는데 지금은 석박사급의 고급인재를 요구하는 것으로 약간 오른쪽으로 쉬프트를 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전문학사가 더욱더 중요해지고,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캠퍼스도 필요하게 된 겁니다. 그러면서 동일한 브랜드로 동일한 가치를 가지고 전문학사와 학석사 박사를 키우는 시스템을 플랫폼을 만든 것이 이번에 거창 그리고 남해캠퍼스와의 통합이 메인이 되겠는데요. 이 부분이 잘 먹혀들어서 실질적으로 지금 취업률도 굉장히 좋아지고 있고요. 입학 성적이 굉장히 좋아졌다는 것이 이제 굉장히 고무적인 현상인 것 같습니다. 전국적으로 보더라도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교육부도 굉장히 주목해서 저희들을 보고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도 글로컬 사업 처음에 제시했던 그 아이디어가 잘 제시가 되었고 현재 2년이 지났습니다. 통합의 완성까지 이루어졌다는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큰 기대를 만들고 있습니다.

[앵커]

네, 이렇게 또 통합에 있어서 사실 어려운 점도 있으셨을 것 같습니다. 어떤 점들이 좀 어려웠고 어떻게 해결하셨습니까?

[박민원 / 국립창원대 총장]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예를 들면 최근에 밀양의 밀양캠퍼스,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같은 경우에는 조직의 변화가 일어나면 지역의 반발도 일어날 수밖에 없는데요. 이번에도 당연히 거창군, 남해군과의 협의가, 굉장히 많은 협의를 했었고 특히나 경남도청 그리고 의회와도 긴밀한 협의를 했었는데 저희가 지역을 살리는 일을 해야지 지역의 소멸을 가속시키는 일을 해서는 안 되겠다. 우리의 통합의 모토는 경상남도의 곳곳에 많은 지역을 살리는 일들을 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일단 우선적으로 학생 정원 그리고 교직원의 정원을 절대 줄이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그 지역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완전히 지켰고 교육부에서도 흔쾌히 그 약속을 받아줘서 지역의 인구를 감소시키는 역할은 지금 하지 않았던 상태가 있는 거고요. 또 뿐만 아니고 굉장히 많은 위원회들이 있습니다. 당사자인 학생뿐만 아니고 교직원 그리고 지역 주민과의 갈등도 있을 수 있고요. 그리고 그 지역에 관여하고 있는 정치인들도 물론 굉장히 큰 논의를 해야 되는 그런 대상이 되어서 긴 시간이었습니다. 약 한 2년에 걸친 아주 오랫동안의 협상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좋은 결론을 내어서 저희도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중요하겠죠. 소멸시키는 그리고 지역의 역할을 감소시키는 것에 대학 운영을 해서는 절대 안 되고요. 저 또한 거창 캠퍼스, 남해 캠퍼스를 자주 방문을 해서 실질적인 캠퍼스에 부총장이라는 제도가 있지만 그리고 창원캠퍼스의 총장이 직접 가서 항상 살펴보고 부족한 부분이 뭐가 있는지를 챙겨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네, 우리 창원대 본 캠퍼스, 창원 캠퍼스뿐만 아니라 거창 캠퍼스, 남해 캠퍼스도 그 지역마다의 분위기나 이런 부분도 다를 것 같습니다. 하는 역할도 또 다르다고요.

[박민원 / 국립창원대 총장]

창원캠퍼스는 DNA, Defense, Nuclear Autonomous를 메인으로 하고 있는데요. 거창캠퍼스는 항노화, 바이오, 헬스케어 등 그 지역에 특화되어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육성해서 저희들이 에너지를 쏟아서 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낼 것이고요. 남해 캠퍼스 같은 경우에는 당연히 우주항공캠퍼스, 사천캠퍼스와도 가깝게 있고 특히나 우주항공산업단지가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남해 캠퍼스는 정비사라든지 이런 쪽에 좀 더 특화를 시킬 뿐만 아니고 최근에 남해의 모든 섬들을 연결시키는 계획이 지금 발표가 되어서 많은 사람을 기대를 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면 딱 나오는 분야가 있습니다. 관광분야가 나오는데요. 관광분야도 남해캠퍼스가 지속적으로 아마 추진을 하고 특수화시킬 가치를 가지고 있어서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네, 그리고 계속 강조해 주시는 부분인 것 같은데, 지역 대학은 지역과의 연계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특히 앞서 얘기해 주셨듯이 처음으로 캠퍼스 안에 LG 연구센터 조성을 하셨습니다. 창원 국가산단 내 기업이나 주요 연구기관과의 협력 관계 어떻게 됩니까?

[박민원 / 국립창원대 총장]

서울대학을 제외하고는 아마 그런 큰 대기업이 학내 연구소를 만든 경우는 제가 알기로는 거의 저희가 처음인 것 같은데요. 어마어마한 성과이기도 하지만 이것을 좀 더 확대해서 경남 창원에는 전기연구원 그리고 한국재료연구원 같은 세계적인 규모의 국책연구소가 두 개나 있습니다. 한국전기연구원과는 지금 현재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데요. 우리 국내에서도 가장 좋은 현장실습의 형태를 지금 취하고 있거든요. 그쪽에서는 현장실습을 창원대학에서 오는 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 전문 요원이 배치가 될 정도로 조직이 배치될 정도로 저희들하고 긴밀하게 학생들에게 그런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의 기회를 거기서 현상실습을 나오면 주변에 있는 대기업에 누구나 쉽게 취업할 수 있도록 그런 구성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고 한국재료연구원하고는 한국재료연구원의 한 센터가 들어올 수 있도록 지금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데, 굉장히 경쟁적으로 지금 협상이 진행되고 있고요. 그러다 보면 또 전기연구원도 또 한 내에 들어올 수 있는 스페이스가 생기게 됩니다. 뿐만 아니고 LG가 성공을 했기 때문에 다른 여러 이 지역의 대기업들과도 지금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데, 아마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산업부와의 MOU를 통해서 산업부의 지원하에 기업을 지원하는 센터도 학내에 지금 조성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뭐 이런 것들이 좀 이루어지면 전국적으로 보더라도 수도권에 가장 많은 대기업들이 있지만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대기업을 품은 대학은 우리 창원대학이거든요. 이런 장점들을 적극적으로 저희가 활용해보겠다. 그래서 우리 대학은 산학협력을 잘하는 대학을 뛰어넘은 넘어서 산학이 일치된 대학으로 누가 교수인지 누가 연구원인지 누가 학생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모두 다 융합되는 그런 대학을 만들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특히 또 창원시 같은 경우에 말씀 주셨듯 그 주요한 대기업들도 많고 또 정부 출연기관이나 이런 부분들도 많아서 그런 지역적인 효과도 좀 있을 것 같습니다.

[박민원 / 국립창원대 총장]

굉장히 좋은 효과가 나오고 있는데요. 많은 국가산업단지에 특히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조금씩 조금씩 이렇게 매출이 떨어지는 경우가 좀 많이 있거든요. 1970년대 중화학 공업단지를 집중적으로 육성했었는데 그중에 유일하게 창원국가산업단지만 급속도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게 성장되었던 여러 배경이 있는데, 제조업의 세계적인 집적화 단지가 바로 이곳 창원이다. 옛날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제조업이 집적화된 곳이 창원이라고 했는데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 최고의 집적화 단지입니다. 거기에 방위산업 부분이라든지. 최근에 뜨고 있는 인공지능을 통해서 에너지가 굉장히 많이 필요하게 됨으로써 원자력의 필요성이 더 커지게 되고 세계적인 가전제품의 대기업이 우리 창원에 위치하고 있거든요. 이런 것들이 같이 융합이 되어있기 때문에 국립창원대학교가 해야 될 역할이 더 많다. 그럼으로 인해서 입학생 수라든지 신입생 수의 자원의 질이 좋아진다든지 졸업생의 취업이 좋아진다든지까지 연계되어서 지금 운영이 잘 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네 말씀 주신 것과 좀 연계해서 AI 단과대학, 기계공학 단과대학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산하에 인공지능원도 신설을 했습니다. 이 부분 어떤 내용입니까?

[박민원 / 국립창원대 총장]

인공지능은 이제 '너희는 하고 우리는 조금 지켜보겠다'는 그런 걸 다 넘어선 것 같아요. 인공지능은 누구나 지금 다 하고 있고 우리도 인공지능 속에 살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 부분의 대부분은 인공지능이 저에게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것처럼 인공지능은 하나의 학문을 뛰어넘어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변화의 모멘텀이 되고 있는 게 사실이거든요. 그런데 거기에 대학이 앞서서 이 부분을 리드하고 같이 공부하고 학생들에게 좀 더 많은 기회를 제고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지 않을까. 그래서 인공지능 단과대학을 만들게 된 거고요. 기계공학 단과대학 같은 경우에는 전 세계에서 기계공학 관련 가장 직접화된 곳이 어디입니까? 바로 이곳 창원이거든요. 그런데 이곳 창원에 있는 유일한 국립대학이 기계공학 단과대학이 없다. 이건 아닌거같다. 그래서 기계공학 단과대학을 만들어서 많은 교수님들과 많은 학생들이 이 지역에 우수한 인재를 공급할 수 있는 그런 형태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나 효성중공업 같은 경우에는 우리 특정 몇 개의 학과 같은 경우에는 무시험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저희가 협약이 되어 있거든요. 그 정도로 지역에 있는 많은 대기업들이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이 매우 큽니다.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조직체계도 변화를 시켜서 충분히 쉽게 적응이 될 수 있어야 된다. 그리고 R&D를 총괄하는, 인공지능의 R&D를 총괄하는 부서도 하나 있어야 될 거예요. 그래서 총장 직속으로 인공지능을 설립을 해서 인공지능원이 본격적으로 이 지역에 인공지능에 대한 역할을 대학뿐만 아니고 이 지역의 산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그런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조성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이번에는 캠퍼스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창원대학교가 열린 캠퍼스 선언을 했습니다. 정문 차량 통행도 막았고 아까 말씀드렸던 탁연지 공원도 잘 만들어 주셨는데 이런 부분들을 만드시게 된 그런 배경은 무엇이고 앞으로 또 계획은 어떻습니까?

[박민원 / 국립창원대 총장]

학교의 주인은 어떻게 보면 학생이죠. 교수가 주인이 될까요? 직원이 주인이 될까요? 저는 학생이 가장 소중한 가치.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이 차를 들고 있지 않는 수가 대다수입니다. 그러다 보면 학생들이 편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캠퍼스를 조성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요. 외국의 우수한 대학을 가보면 학내에 차가 통행하는 경우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대부분 입구에 주차장 세워서 걸어간다든지 아니면 변두리에 주차장을 따로 마련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우리 학교는 너무도 학교 안에 많은 차량들이 다닐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가 되어 있는데, 이건 안 되겠다. 학생들을 위해서. 차량 통행을 최소화시키고 그곳에 오히려 학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원을 만들어둬야겠다 해서 탁천 그리고 탁연지입니다. 탁연지의 탁자는 씻을 탁자에 벼루 연자거든요. 벼루가 세 개 있습니다. 그래서 벼루를 씻고 좀 쉬어라라는 뜻의 그런 의미도 있어서 이 부분은 열린캠퍼스를 만드는데 굉장히 큰 역할을 하고요. 시작점이 탁연지가 되어서 올 아마 4월 초쯤 벚꽃이 만개할쯤 되면 학내에 창원대 십리길이 생깁니다. 4km 정도 되거든요. 그래서 1시간 10분정도 걸어갈 수 있는 충분히 이제 산책이 가능하고 뛰면 한 20분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해서 학생들의 건강에도 좀 도움이 되고 지역 주민이 와서 언제든지 창원대 십리길을 돌아볼 수 있도록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그리고 과거에 비해서 우리 또 창원대학교 학생 수가 꽤 많이 늘었습니다. 지금이 또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시기라고 또 들었는데요. 올해 입시 성적도 앞서 역대 최고의 성적이라고 얘기를 해주셨는데 비결은 또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박민원 / 국립창원대 총장]

지금 아마 역대급 신입생 수가 제일 많고요. 그리고 경쟁률도 지금이 역대급 가장 좋은 상황입니다. 특히나 대학원이 미달이 되지 않는 대학은 전국에 잘 없는데 우리가 이번에 대학원이 미달이 되지 않는 대학이 되었다는 것도 지역 주변에는 다 미달인데 우리만 되었다는 것은 조금 의아할 정도로 좋은 결과들이 나오고 있는데, 물론 이런 부분은 제가 열심히 했다라기보다는 우리 구성원들의 고생이 좀 많았다고 봅니다.

[앵커]

네, 그리고 또 학생들의 관심사는 또 취업률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그 졸업생들의 취업률 상황은 또 어떻습니까?

[박민원 / 국립창원대 총장]

다른 대학하고 비교하면 좀 미안한데요. 저희가 전국적으로 볼 때 취업률은 60% 안팎이거든요. 대부분의 대학들이. 그런데 우리는 거기에서 60%를 유지를 하고 있는데, 그것보다는 더 중요한 취업률의 지표가 양질의 취업률이거든요. 그래서 대기업, 공공기관의 취업률이 높으냐 그래도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창원에 창원공단에 보면 대기업이 공장에 속하는 대기업군에 속하는 공장이 44개 정도 있는데, 정확하게 어떤 분은 50개, 어떤 분은 40개라는데 제가 알기로는 44개 정도 공장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거기에 노동형 취업을 제외한 일반 사무직 지원 취업을 한 취업자 중에 총수에서 부산의 B 대학이 취업자 제일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두 번째거든요. 그런데 종업원 수가 제일 많은데 졸업생 수 대비하면 우리가 국립창원대학교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합니다. 그래서 이때까지 국립창원대학교의 졸업생들이 이 지역사회에 굉장히 많은 역할을 했고 그걸로 인해서 이 지역사회 발전에 특히나 38조를 하던 창원국가산업단지의 매출이 70조까지 올라가는 데에 급성장의 계기를 만든 걸 우리 창원대학교 졸업생이 하지 않느냐 다시 한번 자부심을 가지고요. 취업은 역시 창원이다라는 말씀을 이 자리에서 또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그리고 또 지역의 또 우수한 강소기업도 굉장히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 부분은 또 어떻습니까?

[박민원 / 국립창원대 총장]

제가 알기로 매출이 한 천억 이상 하는 매출하는 기업들도 이 지역에 수백 곳이 넘습니다. 특히나 3천 개 정도 기업이 이 지역에 지금 창원 국가산업단지에 배치를 하고 있는데, 70조 매출에 있어서 이 강소기업들, 천억 매출 이상의 강소기업들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이 회사들이 대부분 요즘은 이제 기능 인력보다는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노동 집약형 인재보다는 기술 집약형 인재로의 전환이 지금 깨지고 있거든요. 그 부분을 저희들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야 된다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이 부분도 강소기업들이 원하는 부분입니다.

[앵커]

네, 사실 이런 또 좋은 이야기들도 많지만 학령 인구 감소 뭐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닙니다. 꽤 심각한 상황이고 지방대학교의 위기라고 하는데 우리 국립창원대만의 좀 차별화가 있습니까?

[박민원 / 국립창원대 총장]

2031년부터 약 11%씩 학령 인구가 줄어가고요. 2034년 5년부터는 16%씩 학령 인구가 감소됩니다. 지금 이대로 대학이 안주를 하게 되면 2040년대 중반 되면 거의 대부분의 지역 대학은 미달이고요. 어떤 대학은 학생이 한 명도 오지 못할 상황이 되거든요. 자 그러면 대학은 변해야 되는데 우선적으로 지역산업과 밀착형으로 대학이 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지역산업과 지역경제와 지역문화와 동떨어진 대학이 되면 결국은 인력의 공급에 미스매치가 이루어짐으로 인해서 결과적으로는 누구도 원하지 않는 대학이 되거든요. 그래서 우리 국립창원대학교가 지금 원하는 방향은 산학일치대학이다라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DNA와, DNA를 일치하는 작업을 끝없이 하고 학내 자체의 구조조정이라든지 학내 자체의 조직의 개편을 통해서 산업의 변화를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대학으로 오히려 산업이나 지역경제가 우리 국립창원대학교에 미래를 물어보는 대학이 될 수 있는 그런 대학으로 변하지 않으면 국립창원대뿐만 아니고 어떠한 대학도 살아남지 못한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사실 또 주요 내용들을 보면 이렇게 공과대학에 주로 또 포커스를 맞추고 있어서 사실 인문사회과학은 좀 등한시하는 분위기다. 이런 내용들은 취임 초기부터 나왔던 말들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총장님만의 소신은 어떻습니까?

[박민원 / 국립창원대 총장]

인문사회를 좀 등한시한다, 그런데 등한시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공대에 너무 집중한다라는 말씀을 저도 뭐 지금도 듣고 있고요. 뭐 취임식 때도 많이 들었었는데 이 이야기는 저만 그런 게 아니고 서울에 있는 주요한 모든 대학들도 똑같이 듣는 이야기거든요. 자꾸만 산업화 중심의 사회로 변화하고 인공지능으로 전환이 됨으로 인해서 이런 일들이 뭐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고 저만 듣는 이야기가 아니고 전국에 있는 모든 대학, 전 세계 모든 대학의 동일한 질문을 지금 받고 있거든요. 여기에 대한 답변을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이렇게 보면 인문사회 쪽에 있는 많은 교수님들이 인공지능이 위기가 아니고 오히려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어떻게 체질을 개선하고 지금 이 가지고 있는 커리큘럼에서 인공지능을 어떻게 접목을 시켜서 새로운 변화에 다가갈 것인가. 그리고 학생들에게 졸업을 했을 때 인공지능 세대 시대를 위해서 어떻게 더 많은 기회를 줄 것인가를 한번 같이 고민해 보자 하는 것이 저희가 생각이고요. 그럼으로 인해서 저희가 라이즈 사업에서 라이즈 셀 부분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저희가 많은 예산을 지원을 한다든지 글로컬 대학 사업 내에서도 글로컬 셀이라는 사업을 통해서 인공지능을 접목한 인문사회 분야의 교수님들의 아이디어가 나오면 저희들은 주저하지 않고 지원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부분도 상당히 기존에 있는 예산보다 훨씬 더 많은 예산과 아이디어를 제공을 하고 있는데, 여기서 근본적으로 뭘 바꿔야 되냐 그러면 학사 구조 개편을 통해서 인공지능이 좀 더 쉬운 학문으로서 그리고 배척해야 될 학문으로서 내가 내 자리를 지키고 이것을 배척해야 된다는 것이 불식되는 형태까지 구조조정이 일어나서 학생들에게 좀 더 많은 기회를 줬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제가 강제화할 수는 없고 많은 분들한테 이런 아이디어를 제안을 하고 좀 부탁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끝이 어디인지는 잘 뭐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다 같이 좀 노력을 해봐야 되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을 같이 좀 고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네, 총장님 이제 남은 임기 2년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일 것 같은데, 꼭 이 기간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실까요?

[박민원 / 국립창원대 총장]

기억에 남는 총장이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그렇게 바라지도 않고요. 제일 바라는 거는 국립창원대학교가 이 지역사회의 자랑거리가 되는 이 지역사회의 자랑스러운 하나의 기관으로 지속적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지역에 가면 어느 대학이 그 지역의 가장 큰 자랑거리가 되고 그거로 인해서 방문객들이 오는 대학이 있듯이 국립창원대학교는 산업단지를 품은 '산품대' 아닙니까? 그러다 보면 자연적으로 이 지역에 많은 공공기관, 대기업들 그리고 국책연구소들이 우리는 국립창원대학교가 있어서 참 좋아요. 국립창원대학교에서 인재를 공급해서 너무 좋고요. 우리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항상 간지러울 때 긁어준다라는 그런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좀 더 변화와 혁신을 통해서 체제를 좀 바꾸려고 합니다. 뭐 그거에 열심히 하는 또 남은 인연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게 해봅니다.

[앵커]

네, 마지막으로, 우리 화면 보고 계신 시청자분들 그리고 국립창원대학교 가족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민원 / 국립창원대 총장]

지난 2년간 우리 구성원들의 분들께 말씀드리면, 저를 만나서 참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수많은 회의를 하게 되었고 특히나 우리 학교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격무부서가 사라졌다. 그 뜻은 뭐냐 하면 모든 부서가 격무부서이기 때문에 아침 7시에 출근해서 저녁에 9시, 10시에 퇴근할 때까지 많은 구성원들한테 힘든 일을 시켜서 미안하고요. 남은 2년 기간 동안 좀 더 분발해서 이 지역에 영원히 자랑거리로 남는 대학으로 만들 때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네 총장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민원 / 국립창원대 총장]

감사합니다.

[앵커]

네, 학령인구 감소로 찾아온 지방대의 위기 시대의 흐름으로는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의 생존 전략을 가지고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곳은 많습니다. 국립청원대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 국립대학으로 더 발돋움할 수 있길 응원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헬로tv뉴스

유튜브에서 헬로tv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제보] '헬로tv뉴스' 검색 후 채널 추가

김수정 기자

저작권자 © LG헬로비전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