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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상풍력 추진지원단 출범…추자해상풍력 공모는?

제주도가 해상풍력 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지원단을 만들었습니다.

해상풍력 추진지원단 출범…추자해상풍력 공모는?

[앵커]

제주도가 해상풍력 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지원단을 만들었습니다.

해상풍력 추진 과정의 다양한 현안을 함께 검토할 계획인데, 당장은 추자해상풍력 사업 정상화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재 제주에서 운영 중인 해상풍력 발전용량은 약 137MW.

민선 9기 도정은 2035년까지 현재의 30배를 넘는 5GW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공주도 첫 사례인 한동평대 해상풍력은 10년이 다 되도록 착공조차 못 했고, 단일 사업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추자 해상풍력도 올해 초 최종 유찰됐습니다.

이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해상풍력에 힘을 싣기 위해 제주도가 추진 지원단을 출범했습니다.

인허가와 전력 계통, 해상경계 등 복잡한 현안을 풀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협업 체계를 꾸려 추진 속도를 높인다는 취지입니다.

[위성곤/제주도지사 : "바람의 자원과 조건이 매우 좋은 조건이고 그런 자원들이 버려지지 않도록, 대한민국의 에너지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싶은데 여러분께서."]

출범 첫 회의에서는 추자해상풍력 추진 방향도 보고됐습니다.

도민 이익공유를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되 첫 공모 때처럼 이익공유금 1,300억 원을 못 박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특히 올해 안에 다시 공모에 들어간다는 목표도 제시된 가운데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창흠/제주도 기후경제부지사 : "공모 조건이라든지, 그리고 계통 연계 이런 부분을 검토해 나가기로 그렇게 의견을 모았고요. 세세한 내용은 저희가 다시 추진단 회의를 하면서."]

추진단은 앞으로 한 달에 한 차례씩 회의를 갖고 현안들을 논의할 계획인 가운데, 지난 몇 년간 지지부진한 해상풍력에 속도가 붙을 수 있을지 추진 과정에 관심이 모입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촬영기자:고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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