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본사 내부. 사진=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17일 ‘PLUS 코스닥150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ETF는 코스닥150 지수를 벤치마크로 삼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코스닥150 구성 종목을 기반으로 하되, 투자 범위를 코스닥 시장 전체로 확대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있는 ‘Next 150’ 종목을 발굴해서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킨다.
운용 전략은 '섹터 중립(Neutral)'과 '바텀업(Bottom-up) 종목 피킹' 전략으로, 코스닥150 편입 종목에 대해 섹터 중립을 유지하면서 종목 선별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방식이다.
반도체와 바이오 등 주요 섹터 비중은 코스닥150 지수와 유사하게 유지하고, 개별 종목 분석을 통해 저평가 된 우량종목을 편입한다. 나머지 비중은 인공지능 관련 산업에 투자하며, 전력 인프라를 중심으로 ESS(에너지저장장치), 연료전지 관련 기업 등을 포함한다.
상장일 기준 주요 편입 종목은 ▲씨어스테크놀로지 ▲비나텍 ▲더블유씨피 ▲스피어 ▲파크시스템스 ▲알지노믹스 ▲에프앤가이드 ▲덕산네오룩스 ▲피에스케이홀딩스 ▲심텍 등 약 40개다.
운용은 한화자산운용의 '국내주식운용팀'이 맡는다. 이 팀은 중소형주 운용에 특화돼 있으며, 2024년 국민연금 국내주식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또한 ‘2025 대한민국 펀드어워즈’ 국내주식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은기환 한화자산운용 국내주식운용팀 매니저는 "코스닥은 현재 글로벌 주식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코스피나, 미국, 대만 증시 등에 비해 AI의 영향이 적은 편이나, 코스닥 지수가 다른 선도시장들처럼 크게 상승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AI 영향력이 더 커져야 할 것"이라며 "따라서, PLUS코스닥150액티브는 인공지능 방향에 부합하는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좋은 수익률을 고객에게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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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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