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믈리에의 모션을 학습해 브리딩 하고 있는 한화로보틱스 협동로봇.(사진=한화비전)
한화그룹이 계열사 기술을 생활 서비스 현장에 적용하고, 기술 계열사와 서비스 계열사가 함께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찾는다고 16일 밝혔다.
영상 인공지능(AI) 카메라를 선보인다. 한화비전이 개발하고 있는 장비다. AI 카메라는 조리사가 작업 공간에 들어오는 순간 복장 상태를 확인한다. 카메라는 마스크와 장갑 착용 여부를 영상 분석으로 판단해 위생 수칙을 어기면 관리자에게 알림을 보낸다.
카메라는 조리 공간도 감시한다. 이상 소리와 환경 변화를 감지하고, 안전 사고 가능성을 관리자에게 알린다.
급식 데이터 분석도 적용한다. 카메라는 고객 이용 패턴을 기록한다. 시스템은 식사 수요 변화를 분석한다. 회사는 이 데이터를 식자재 발주 관리에 사용한다.
한화갤러리아 매장도 영상 AI 기술을 사용한다. 카메라는 고객 이동 동선과 혼잡도를 분석한다. 매장은 이 데이터를 매장 운영에 활용한다.
서비스 현장에는 로봇이 투입된다. 한화로보틱의 협동로봇은 소믈리에 동작을 학습했다. 로봇은 와인 브리딩 작업을 수행한다. 호텔과 식음료 매장에서 사용 가능성을 확인한다.
2023년 설립된 한화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우선 계열사 사업장에서 시범 적용 단계인 기술들을 테스트한 뒤, 향후 서비스 솔루션 형태의 사업 확대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한화비전, 작년 영업익 1623억원...시큐리티 역대 최대 실적
한화모멘텀, 한화비전 출신 홍순재 신임 대표이사 내정
한화, 인적분할 신설지주 2030년 매출 14조원으로 키운다
한화, 테크·라이프 떼고 인적분할…신설 지주회사 출범
한화비전, 중동 보안 전시회서 극한 환경용 AI 카메라 첫 선
한화로보틱스, 우창표 신임 대표 내정
한화비전, 美 GSX서 자체 개발 '출입 통제' 기술 첫선
김규완 기자
다른기사 보기
키워드
#AI 카메라
#협동로봇
#한화 지주회사 추진
#급식 위생관리
#리테일 데이터 분석
저작권자 © 디일렉(THE ELEC)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