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예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한국투자 함께해요K지수와성장테마 목표전환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재간접형)’을 출시했다.
20일 판매를 시작한 해당 상품은 설정 후 목표 수익률인 7%에 도달하면 자산을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목표전환형 펀드다. 모집 기간에만 가입 가능한 단위형 상품으로 내달 14일까지 농협은행, 광주은행, 카카오뱅크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해당 펀드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등 국내 대표 지수와 국내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K-성장 테마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목표 수익률 도달 전까지 순자산의 50% 미만을 국내 주식 시장 지수 추종 ETF와 K-성장 테마 ETF에 배분하며 나머지 자산은 국내 우량 단기채 ETF와 현금성 자산으로 운용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구조다.
주식 운용에는 자체 모멘텀 전략이 적용된다. 6~12개월 장기 모멘텀과 1~3개월 단기 모멘텀에 대한 정량적 분석과 내부 리서치 기반의 정성적 스크리닝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상승 가능성이 높은 테마를 선별하고 매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실시해 시장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방침이다.
목표 수익률 달성 이후에는 국내 주식 관련 ETF를 전량 매도하고 국내 단기 채권 및 통화안정증권 투자 ETF 등으로 운용 방식을 전환한다. 이는 주식 시장의 일시적 과열이나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변동성 리스크를 관리하고 확보한 수익 성과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김동현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퀀트운용부 수석은 “한국투자 함께해요K지수와성장테마 목표전환 펀드는 국내 주식 시장을 뒷받침하는 대표 지수와 높은 성장성을 가진 핵심 테마를 결합한 운용 전략으로 유망 테마 ETF를 선제적으로 편입한다”며 “모멘텀 모델을 통한 정기 리밸런싱으로 개인 투자자가 직접 대응하기 어려운 순환매 장세에서 효율적인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목표 도달 시 채권-재간접형 펀드로 전환하는 만큼, 장기적인 자금 계획을 세우려는 연금 투자자나 목표 수익 달성 후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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