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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전KDN, 'K-원전 ICT' 부산서 뽐내고 베트남서 '에너지 DX' 실전 돌입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국내외 원자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혁신 솔루션을 선보이는 동시에 베트남 전력 시장의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전략적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전KDN, 'K-원전 ICT' 부산서 뽐내고 베트남서 '에너지 DX' 실전 돌입

2026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한전KDN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이 양팔 매니퓰레이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한전KDN)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국내외 원자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혁신 솔루션을 선보이는 동시에 베트남 전력 시장의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전략적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전KDN은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INEX 2026)'에 참가해 미래형 원전 관리 기술 5종을 출품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된 △원전건설 발전정보시스템 △발전소 제어설비 통합보안관리시스템 △원자력 사이버보안 컨설팅 등은 글로벌 인허가 기준(NRC, IAEA)에 부합하는 전문성을 갖췄다.

특히 피지컬 AI를 적용해 고위험 활선 작업을 수행하는 '양팔 매니퓰레이터'와 4족 보행 로봇을 활용한 '무인감시진단시스템'은 현장 안전의 패러다임을 바꿀 지능형 솔루션으로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전KDN과 베트남 EVN-ICT간 업무 강화 회의에 참석한 박상형 한전KDN 사장. (사진제공=한전KDN)

같은 날 한전KDN은 베트남 하노이 소재 베트남 국영전력회사(EVN) 본사에서 EVN-ICT와 '협력 강화 회의'를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 영토 확장에도 나섰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한전KDN이 보유한 지능형 전력망 운영 시스템과 원격검침인프라(AMI), 보안 솔루션 등을 베트남 현지 실정에 맞춰 최적화하고 사업화하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한전KDN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급격한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는 베트남의 안정적인 전력망 운영을 지원하고 이를 동남아시아 에너지 ICT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베트남과의 실질적인 기술 공유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디지털 전환(AX/DX)을 선도할 것"이라며 "원전 건설부터 운영, 관리 전 생애주기에 걸쳐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미래 에너지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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