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여대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석면 안전 관리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실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한양여대
[한국대학신문 김윤미 기자] 한양여자대학교(총장 나세리) 평생교육원이 급변하는 산업 지형에 발맞춰 재직자들의 직무 전문성을 고도화하고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평생학습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기술 혁신과 안전 기준 강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실전 중심의 교육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한양여대 평생교육원(원장 박문경)은 최근 인공지능(AI)과 보건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학과별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산업 현장에서 즉각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을 투입해 현장 밀착형 커리큘럼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아동보육과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현직 및 예비 보육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AI 및 디지털 기반 보육 실천 교육’을 전개했다.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챗GPT(ChatGPT)와 캔바(Canva) 등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창의적인 보육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실질적인 디지털 활용 능력을 배양했다.
보건행정학과의 경우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석면 안전 관리 및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전문 인력 배출에 나섰다. 특히 한양대 의과대학 및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진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정밀 분석 기법과 법령 심화 학습을 제공하며 교육의 공신력을 높였다.
이러한 재교육 시스템은 고등교육 기관이 지역 사회 및 산업체와 상생하는 핵심 고리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대학이 보유한 학문적 자산을 재직자들의 ‘리스킬(Re-skill)’과 ‘업스킬(Up-skill)’에 투입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전문 인력의 사회적 공급을 선순환시키는 구조를 확립하고 있다.
박문경 평생교육원장은 학생들이 현장에 투입되는 즉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교육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미래 핵심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차원의 전방위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양여대는 향후에도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교육 모델을 발굴해 재직자들의 성장을 돕고, 지역 산업의 활력을 불어넣는 평생교육 선도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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