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가 제86주년를 맞아 개교기념식과 함게‘2026 한신교육혁신 원년 선포식을 행사를 열고있다.=<한신대 제공>
1940년 서울에서 한신대학교가 조선신학원으로 출발해 1980년 오산에서 종합대학으로 재출범해 올해로 개교86주년를 맞아 개교기념식과 함께 ‘2026 한신교육혁신 원년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철 교목실장의 인도를 시작으로 이춘섭 총동문회장의 기도, 한동현 신학대학 학생회장의 성경봉독, 오용균 한신학원 이사장의 말씀선포, 강민구 교무혁신처장의 연혁보고, 교직원 근속상 및 모범상 표창, 이훈삼 한국기독교장로회 총무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용균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한신대는 진리와 자유, 사랑의 가치를 지켜온 공동체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모퉁이돌로 삼아 굳건한 반석 위에 서야 한다”며 “각자가 모퉁이돌이 되기보다 서로 연결되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령인구 감소와 기독교 가치관이 흔들리는 위기 속에서도 우리가 하나로 연결될 때 세상을 치유하고 한신대 역시 새로운 도약의 은혜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직원 모범상은 AI·SW대학 류승택 교수와 총무팀 최승훈 직원이 수상했으며, 근속 30년, 20년, 10년을 맞은 교직원들에게도 표창패와 부상이 수여됐다.
이어 진행된 ‘2026 한신교육혁신 원년 선포식’에서 강성영 총장은 “학생중심·미래대학·한신대학교”를 선포하고, 유형동 교수 및 이지율 직원이 선언문을 낭독했다.
강성영 총장은 선포식에서 “AI 대전환 시대와 학령인구 감소, 새로운 노동시장 등장으로 대학이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한신대는 민주·평화·정의를 바탕으로 한 ‘한신성’의 정체성을 토대로 AI 융합 교육혁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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