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000명 회원 네트워크 기반 사모펀드…소득공제 최대 100%
JC 벤처·유니콘 1기 선발·9월 데모데이서 VC 투자 매칭
지난 16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청년비즈니스실 워크샵 및 JCI 스케일업 펀드 1호 투자모집회'에서 사업 발표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국청년회의소]
[중앙이코노미뉴스 정재혁] 한국청년회의소(JCI) 청년비즈니스실은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6 청년비즈니스실 워크샵 및 JCI 스케일업 펀드 1호 투자모집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JCI 스케일업 펀드 1호'는 JC 회원들의 자본을 모아 유망한 JC 회원사에 직접 투자하는 개인투자조합 형태의 사모펀드다. 전문 액셀러레이터 TPNP(더피플앤파트너스)가 운용을 맡아 전문성과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출자자에게는 최대 100% 소득공제 및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청년비즈니스실은 이 펀드를 기반으로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JC 벤처 1기'와 스케일업 단계를 위한 'JC 유니콘 1기'를 선발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은 2개월간의 집중 교육과 멘토링을 거쳐 오는 9월 'JC 스케일업 데모데이'에서 외부 VC 및 투자사들과 투자 매칭 기회를 갖는다.
아울러 기존의 격식·위계 중심 문화로 인해 회원 간 소통이 어려웠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편안함'을 키워드로 한 JC 회원 전용 네이버 카페도 개설했다.
1만2000명 규모의 전국 네트워크를 보유한 청년회의소가 회원 자본으로 회원사에 직접 투자하는 폐쇄형 생태계 모델을 구축한 것은 기존 청년 경제단체 운영 방식과 차별화된 시도로 주목된다.
이용식 청년비즈니스실 실장은 "소통이 네트워크를 만들고, 네트워크가 기회를 만들며, 기회에 자본이 더해질 때 비로소 기업이 성장한다"며 "JC 회원들의 자본으로 회원사를 직접 키우는 선순환 생태계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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