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 상담데이터 활용해 인공지능 상담 서비스 고도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과 'AI 기반 상담 혁신 및 사이버 피해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날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범죄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공공 분야의 인공지능(AI) 상담 체계가 한층 고도화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과 'AI 기반 상담 혁신 및 사이버 피해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보유한 방대한 상담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해 민원 처리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협약의 핵심 동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118상담센터가 축적한 전화 상담 데이터다. KISA는 정부의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에 발맞춰 2025년 해당 데이터를 개인정보 식별이 불가능한 '합성데이터'로 가공해 안전하게 공개한 바 있다.
민감한 민원 내용을 가명 처리하면서도 데이터로서의 가치를 보존한 성공 사례로 꼽히는 이 합성데이터는 앞으로 120다산콜재단이 운영하는 AI 상담 도우미의 지능을 높이는 학습 자료로 쓰이게 된다.
또한 KISA는 산하 '서울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를 통해 120다산콜재단에 실질적인 기술 지원을 병행한다. 데이터 가명 처리 교육과 실습은 물론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해 재단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양 기관은 △전화 상담 데이터의 안전한 제공 및 이용 △AI 상담 기능의 정교화 △사이버 피해 민원 대응 시스템 강화 등을 중심으로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가동한다.
이러한 협력 체계가 안착되면 사이버 민원 상담의 대기 시간은 줄어들고 답변의 정확성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사이버 피해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기반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업무 제휴를 넘어 공공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이 시민 편의로 이어지는 표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앞으로도 고가치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확산을 통해 국가 AI 산업 발전과 민생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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