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 나주 신관 준공 및 업무 개시
조직 집적화로 업무 효율성 높여
2026년 10월 07일(수) 17:20
나주시 빛가람동 KISA 신관이 준공된 뒤 본원 전경. <KISA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7일 “나주시 빛가람동 본원에 신관을 준공하고 입주와 동시에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KISA는 최근 대규모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인공지능(AI) 확산 등으로 정보 보안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업무 범위가 확대되면서 부족해진 업무 공간을 확보하고,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신관을 건립하게 됐다.
특히 KISA는 나주 빛가람동 이전 이후 인력이 지속 증가했다. KISA는 근무자가 지난 2017년 7월 기준 638명에서 올 9월 811명으로 27%가량 인력이 늘어난 가운데, 업무 공간이 부족해 일부 조직은 외부 임차 사무실에서 근무해 왔던 만큼 이번 신관 건립이 공간 마련과 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ISA 신관은 연면적 8086.36㎡(2400여 평) 규모로 업무 공간과 직원 교육장, 회의실, 원격 근무 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KISA는 신관을 활용해 빛가람혁신도시 내 분산된 조직을 본원에 통합 배치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관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연간 에너지 소비량의 10% 가량을 자체 생산할 계획이다. 또 신관 내 안전 체험장은 지역 주민과 인근 공공기관에 개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신관 준공으로 흩어져있던 조직을 모으고, 소통 및 협업, 현장 대응력을 끌어올려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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