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21일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 시각장애인의 생활 편의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에너지 절약 물품을 전달했다. 욼산시각장애인복지관 제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21일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 시각장애인의 생활 편의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에너지 절약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어진 나눔 활동이다.
올해 지원된 물품은 절수 샤워기와 절전 멀티탭 등 약 35세트로, 시각장애인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됐다. 절수 샤워기는 물 사용량을 줄이고, 절전 멀티탭은 대기전력을 차단해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줄이는 데 활용된다.
특히 전달식에 참여한 한국에너지공단 건물에너지처 임직원들은 점자 교육을 직접 이수한 후 멀티탭에 점자 스티커를 부착하는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점자 스티커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멀티탭의 스위치와 콘센트 위치를 손끝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각장애인분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친환경 에너지 절약 물품과 점자 맞춤형 지원이 일상 속 작은 변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희 복지관 관장은 “매년 시각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국에너지공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원해 주신 물품은 시각장애인 가정에 소중히 전달해 일상 속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민기자 uskkm@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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