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4월 6일 한국만화가협회는 독자가 직접 참여해 한국 만화를 대표할 만한 작품을 추천하는 ‘오늘의 우리만화’ 독자 선정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가협회가 주관하는 ‘오늘의 우리만화’는 1999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대표 만화상으로, 최근 1년간 발표된 작품 중 한국 만화를 대표할 5편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며, 역대 수상작들은 한국 만화의 흐름과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폭넓은 연령대의 독자를 선발해 선정 과정의 다양성과 깊이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독자 선정위원으로 선발되면 만화 전문가들과 함께 작품 선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2개월간 사례비 총 40만원과 위촉 증명서가 제공된다. 독자위원으로 선정된 10명과 아쉽게 탈락한 10명에게는 각각 1만원 상당의 네이버웹툰 쿠키가 지급된다.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29일 한국만화가협회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권혁주 한국만화가협회장은 “‘오늘의 우리만화’는 작가가 지원해서 받는 상이 아니라, 독자와 전문가가 함께 작품을 발견하는 상”이라며 “그 과정이 오랜 시간 이 상을 신뢰받게 만든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자 선정위원으로 참여하신다는 것은 단순한 추천을 넘어 한국 만화의 현재를 함께 기록하는 일”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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