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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학원 대신 공교육 공부방… 제주 자기주도학습센터 3년 시범 운영

정기 프로그램으로는 EBS 표준화심리검사와 EBS AI단추플러스를 활용한 학습·심리·진로 종합컨설팅, 주 1회 1대1 개별 학습상담 등이 운영된다. 보호자에게는 월간 학습 보고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안에는...

학원 대신 공교육 공부방… 제주 자기주도학습센터 3년 시범 운영

[미디어제주 = 김은애 기자] 학원 대신 갈 수 있는 공부방. 제주도교육청이 ‘제주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개소한다. 중학생들의 사교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 제주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구축됐다. 25일부터 제주시 지역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27일에는 개소식과 함께 보호자 설명회도 열린다.

센터에서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인공지능 맞춤형 학습 진단과 처방, 전문 학습상담자의 상주 관리, 대학생 지도와 화상 수업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기 프로그램으로는 EBS 표준화심리검사와 EBS AI단추플러스를 활용한 학습·심리·진로 종합컨설팅, 주 1회 1대1 개별 학습상담 등이 운영된다. 보호자에게는 월간 학습 보고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안에는 자율학습실과 멀티미디어 학습공간, 상담실 등이 마련됐다. 학습과 상담, 휴식을 함께 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다만, 현재는 시범 운영 기간으로, 2029년 2월까지 3년 동안 진행된다.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센터가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이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르는 공교육의 학습 지원 기능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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