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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학교보건 현장 대응력 높인다…담당자 실무역량 강화

전남광주지역 학교 보건업무 담당자들이 학교 환경위생과 흡연 예방 등 현장에서 마주하는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학교보건 현장 대응력 높인다…담당자 실무역량 강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학교보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보건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은 지난 10일 나주에서 열린 ‘교육지원청 보건업무담당자 연수’ 모습. /전남광주통합교육청 제공

전남광주지역 학교 보건업무 담당자들이 학교 환경위생과 흡연 예방 등 현장에서 마주하는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지난 10~11일 나주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보건업무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직무교육에서 벗어나 학교보건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지원청 간 협업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학교 환경위생을 비롯해 흡연 예방, 교육환경보호제도 등 일선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지속적으로 다뤄야 하는 업무를 중심으로 실무 대응 방안을 살폈다.

참석자들은 분임토의를 통해 각 지역에서 학교보건사업을 추진하며 겪은 애로사항과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지역별 우수사례를 토대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책도 논의했다.

학교보건 현안에 대한 전문가 강의도 이어졌다.

첫날에는 학교 환경위생 업무의 주요 현안을 살펴본 뒤 흡연 예방과 교육환경보호제도, 관련 용역사업 등에 대한 담당자 간 토의가 진행됐다. 대중음악평론가 고종석 강사의 ‘한국대중음악 100년사’ 특강을 마련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김동식 한국교육환경보호원 건강증진센터장이 학교흡연예방사업을 활용한 학생 건강증진 방안을 소개했다. 공직자의 책임과 청렴의 의미를 다루는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본청과 각 교육지원청이 개별적으로 축적해 온 학교보건 업무 경험을 공유하고 현안 발생 때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학교보건과 환경위생 업무의 현안을 함께 살펴보고 다른 지역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은 경험까지 공유할 수 있었다"며 "업무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구용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담당자들이 현장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면서 업무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교육지원청 간 소통과 협력을 토대로 학교보건사업을 내실화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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