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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차정원, 12월 결혼…‘연예계 로열패밀리’ 완성 (종합)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47)와 차정원(본명 차미영·36)이 6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두 사람의 결혼으로 또 하나의 막강한 ‘연예계 대표 부부’가 탄생하게 됐다.

하정우·차정원, 12월 결혼…‘연예계 로열패밀리’ 완성 (종합)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47)와 차정원(본명 차미영·36)이 6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두 사람의 결혼으로 또 하나의 막강한 ‘연예계 대표 부부’가 탄생하게 됐다.

14일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2월 13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예식을 올린다. 하정우 측은 일각에서 불거진 차정원의 혼전 임신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두 사람은 2020년 무렵 배우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서로의 활동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조용히 사랑을 키워오던 이들은 지난 2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당시 불거졌던 7월 결혼설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부인했으나, 하정우가 최근 지인들에게 “때가 되면 말씀드리겠다”던 약속대로 구체적인 결혼 계획을 밝히며 본격적인 청첩 연락을 취해 12월 결혼이 최종 확정됐다.

공개 열애 후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정과 신뢰를 숨기지 않았다. 하정우는 차정원의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든든한 외조를 보여줬고, 최근 tvN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제작발표회에서는 “차정원은 한결같이 애정과 지지를 해준다”고 애정을 표한 바 있다. 차정원 역시 예능 ‘킬잇’ 미디어 토크 행사에서 “하정우가 모니터링하면서 열심히 응원과 격려를 해주고 있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번 결혼으로 화려한 ‘배우 패밀리’가 완성된다는 점도 대중의 눈길을 끈다. 하정우는 베테랑 배우 김용건의 장남이다. 게다가 하정우의 친동생이자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도 배우 황보라의 남편이기도 하다.

2002년 영화 ‘마들렌’으로 데뷔한 하정우는 ‘추격자’, ‘국가대표’, ‘황해’,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베를린’, ‘더 테러 라이브’, ‘암살’, ‘신과함께’ 시리즈 등 수많은 흥행작을 이끌며 누적 관객 1억 명을 동원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 감독으로서도 ‘롤러코스터’, ‘허삼관’에 이어 ‘로비’, ‘윗집사람들’을 연출했다. 최근 19년 만에 tvN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했으며, 영화 ‘내부자들: 악인들의 탄생’(가제)과 넷플릭스 영화 ‘보통사람들’ 공개를 앞두고 있다.

1989년생인 차정원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무법 변호사’,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절대 그이’,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등에 출연했다.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2030 여성들의 굳건한 워너비이자 패션·뷰티 인플루언서로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tvN 패션 서바이벌 ‘킬잇: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을 마치고 영화 ‘변신금지구역’ 주연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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