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김현수 하동군수. 사진/하동군
하동군과 국립창원대학교가 'Human Physical AI' 및 로봇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혁신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하동군은 지난 6일 국립창원대 대학본부 총장 접견실에서 'Human Physical AI 기반 지역 혁신 및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하동군수와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국민의힘 서천호 국회의원, 강희순 하동군의회 의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제조·농업·물류 등 현장에 인공지능과 로보틱스를 접목하고, 하동군 특화 산업과 연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Human Physical AI·로봇 교육 및 연구, 지역 특화 산업 연계 공동 사업 발굴, 정부 R&D 및 재정 지원 사업 공동 추진, 산학 협력·기업 유치, AI 기반 실증 플랫폼 구축, 전문 인재 양성 등이다. 양 기관은 실무 협의체와 공동 TF를 구성·운영하고 국비 등 재원 확보에 함께 나설 방침이다.
하동군은 2021년 정부의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으며 2024년 말 기준 인구는 4만765명이다. 하동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에게 첨단 교육·연구 인프라를 제공해 인구 유출을 막고, 기업 유치와 산학 협력을 활성화해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김현수 하동군수는 "국립창원대와의 이번 협약은 하동군이 미래 첨단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Human Physical AI 및 로봇 분야 인프라 구축과 지역 혁신 사업 추진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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