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 2억4900만원 확보
도시 전체를 캠퍼스로 재구성
하남시청 전경. [사진=하남시]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조정은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경기도형 평생학습도시 교육캠퍼스 조성사업’ 공모에서 남부권 대표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도비 2억4900만원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남부·북부 각 1개 도시만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9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시는 ‘하남은 도시 전체가 캠퍼스多’라는 비전 아래 도시 전역을 학습 공간으로 재편하는 ‘도시교육 캠퍼스’ 구축에 나선다. 지역의 공간과 인적 자원을 연결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집중 추진된다. 학습 인프라 부족을 역으로 활용해 도시 전체를 캠퍼스로 전환하는 전략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현재 시는 평생학습관 1개소를 중심으로 권역별 평생학습센터 10개소, 평생학습마을 18개소, 별자리학습공간 88개소 등 총 117개 학습 전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상업시설과 카페를 활용한 ‘시민배움 별별캠퍼스’, 아파트 기반 ‘시민성장 마을캠퍼스’, 청소년 AI 디지털 교육과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꿈틀캠퍼스’ 등 9개 핵심 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평생학습을 소비형에서 생산형으로 전환하고 시민 참여 기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학교, 도서관, 돌봄센터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문제 해결과 직업 역량 향상에 기여하는 ‘학습-나눔-성장’ 모델을 구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하남시 평생학습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시민 모두가 배움의 권리를 누리는 학습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