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인공지능(AI) 기반 웰니스 플랫폼 ‘필라이즈’가 이용자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운동량 증가가 식단 관리 행동으로 이어지는 상관관계가 확인됐다.
필라이즈(대표 신인식)는 누적 이용자 140만 명의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야외 활동량 증가가 식단 관리·영양 분석 기록의 동반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향을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필라이즈가 보유한 140만 명 규모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지난 2월 운동 기록 유저 수는 전월 대비 17%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식단 기록 유저 수도 1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필라이즈 전문가팀이 설계한 ‘온톨로지’ 기반 AI 분석을 통해 활동량 증가 시점에 영양 관리 행동도 함께 증가하는 패턴이 확인된 결과다.
특히 봄철 기온 상승과 함께 운동 패턴이 실내 중심에서 야외 활동으로 이동한 점도 두드러졌다. 전월 대비 야외 운동 비중은 30% 이상 증가했으며, 조깅 기록 순위는 10계단 상승했다.
등산은 상위 20위권에 새롭게 진입했다. 계절적 요인으로 활동 반경이 넓어지는 시점에 식단 기록과 혈당·영양 관리까지 함께 변화하는 흐름이 데이터로 나타난 것이다.
필라이즈 분석 플랫폼은 서비스 설계 단계부터 전문가 지식 체계를 반영한 통합 데이터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인바디·스마트워치 등 외부 기기 데이터를 포함해 운동·식단·혈당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동하고, 전문가 지식을 구조화한 온톨로지 기술을 통해 데이터 간 상관관계를 정밀하게 해석한다.
회사 측은 봄철처럼 활동량이 급증하는 시기에는 단순한 칼로리 조절보다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이는 ‘영양 밀도’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갑작스러운 활동량 변화는 체내 미네랄 소모를 증가시키고 혈당 변동 폭을 키울 수 있어 데이터 기반 맞춤형 영양 관리가 신체 항상성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인식 대표는 “이번 분석은 140만 명의 데이터가 축적됐기에 도출할 수 있었던 결과”라며 “운동·식단·혈당 데이터 간 상관관계를 정밀하게 해석해 사용자가 활동량 변화에 맞춰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개인화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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