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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포인트] [OCI그룹] '재무·전략통' 이수미, 그룹 존재감↑…지주사 체...

제약·바이오, AI 인프라 등 신사업 확대를 위해 OCI홀딩스와 OCI는 지난해 각각 3708억원, 815억원의 CAPEX를 집행했다. 미래 성장동력을 유지하는 대신 단기 재무 부담을 감수한 셈이다. 이 지점에서 이수미 대표의 역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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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전략통' 이수미, 그룹 존재감↑…지주사 체제 안정

② 공채 출신 30년 경력 '첫 여성 사장'…지주사 요건 충족·실적 턴어라운드 과제

이 기사는 2026년 4월 5일 08시에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수미 OCI홀딩스 대표이사. (출처=OCI홀딩스)

[딜사이트경제TV 최자연 기자] OCI그룹이 지주사 체제 완성을 앞두고 재무 전문가를 경영 전면에 배치했다. 실적 부진과 자금 부담이 겹친 상황에서 ‘현금흐름 정상화’에 방점을 찍은 인사로 풀이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OCI홀딩스는 이수미 대표를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 대표는 OCI홀딩스 COO와 OCI 경영관리본부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양사 이사회에 동시에 이름을 올린 핵심 인물이다. 최근 김택중 대표 사임 이후 이우현 회장과 함께 그룹 경영 전반을 주도하게 됐다.

이 대표는 전략기획 라인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선보이며, 최연소 여성 임원, 공채 출신 최초의 여성 부사장에 이어 이번에 첫 여성 사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30년 가까운 경력 중 27년 9개월을 회계 관련 업무를 해온 이 대표는 그룹의 굵직한 사업구조조정에 참여해 왔다.

이수미 사장, OCI홀딩스·OCI 이사회 지배력.

이번 인사의 핵심 배경은 지배구조 리스크와 자금 압박이다. OCI홀딩스는 현재 부광약품 지분 17.11%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정거래법상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2027년 9월까지 30% 이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추가 확보해야 할 지분은 12.89%, 필요한 자금만 약 100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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