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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포인트] [OCI그룹] R&D 조직 바꾼 '반도체 슈퍼사이클' …독보적 경쟁...

반도체 웨이퍼용 폴리실리콘(연 4700톤)을 생산해 SK실트론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식각 공정에 쓰이는 고순도 인산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특히 인산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로,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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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조직 바꾼 '반도체 슈퍼사이클' …독보적 경쟁력 앞세운 밸류업

③ 연구 특성 살린 부서 개편…전통 화학사업 넘어 첨단 소재 기업 전환

이 기사는 2026년 4월 6일 08시에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OCI군산공장 전경. (제공=OCI)

[딜사이트경제TV 최자연 기자] OCI가 연구조직을 전면 개편하며 반도체 소재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조직 정비가 아니라,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부가 소재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전략적 신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OCI는 이달부터 연구조직을 ▲고기능소재 ▲차세대소재 ▲반도체소재 ▲기반기술 ▲R&D 인프라 등으로 세분화했다. 기존 ‘연구 1·2·3실’ 중심의 기능형 조직에서 벗어나, 사업 축을 기준으로 연구개발 체계를 재설계한 것이다.

핵심은 방향성이다. 이번 개편은 무엇을 연구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디서 돈을 벌 것인가를 기준으로 조직을 다시 짠 것에 가깝다.

OCI는 이미 반도체 소재에서 의미 있는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반도체 웨이퍼용 폴리실리콘(연 4700톤)을 생산해 SK실트론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식각 공정에 쓰이는 고순도 인산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특히 인산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로, 이미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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