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시큐어, 대만 마이서버와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피앤피시큐어가 대만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섰다. 피앤피시큐어는 대만 IT 보안 전문 기업 마이서버(FAST DISTRIBUTED CLOUD COMPUTING(TAIWAN) CO., LTD.)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비전 AI 기반 보안 솔루션 ‘페이스락커(FaceLocker)’를 대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사이버섹 2026(CYBERSEC 2026)’ 현장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이버섹 2026은 400개 이상 글로벌 보안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만 주요 사이버보안 행사로, 피앤피시큐어의 파트너사인 마이서버는 행사에서 페이스락커와 디비세이퍼(DBSAFER)를 전시했다.
마이서버는 대만 현지 클라우드 및 보안 솔루션 유통 기업이다. 피앤피시큐어는 마이서버의 현지 영업망과 보안 시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대만 금융권과 하이테크 산업군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중심 제품인 페이스락커는 안면 정보를 활용해 사용자 인증과 접근·권한 제어를 수행하는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 솔루션이다. 피앤피시큐어는 이 제품이 개인 단말과 사내 주요 시스템 접속 과정에서 실시간 인증, 화면 정보 유출 차단, 감사 로그 기록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페이스락커는 단순 안면 인증을 넘어 화면 앞 상황을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인가자의 화면 훔쳐보기, 카메라 촬영 시도 등 기존 보안 체계로 대응하기 어려운 화면 정보 유출 위험을 탐지하고, 필요 시 업무 화면을 차단하거나 워터마크를 표시해 내부 정보 유출을 줄일 수 있다.
양사는 협력 초기 단계에서 대만 내 보안 수준이 높은 3개 기업을 대상으로 페이스락커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 기업이 제품의 보안성과 사용성을 직접 검증하도록 하고, 이후 본격적인 공급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천오 피앤피시큐어 대표는 “이번 사이버섹 2026 참가를 통해 피앤피시큐어의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각국 시장에 맞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마이서버 측도 “피앤피시큐어의 기술력은 대만 기업들이 직면한 보안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만 내 제로트러스트 보안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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