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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엘앤에프, NCM·LFP 투트랙 전략으로 시장 ...

EV(전기차)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IT 전자기기, 로봇 등 다양한 응용 분야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LFP(리튬인산철) 양극활물질 생산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과 보급형 시장을 모두 아우르는...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엘앤에프, NCM·LFP 투트랙 전략으로 시장 ...

네이버 증권.

리튬인산철(LFP) 기반 2차전지 테마가  4일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기차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LFP 배터리 채택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보급형 모델 중심으로 LFP 채택 비중을 늘리고 있어 관련 공급망 전반에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기존 삼원계 배터리 대비 원가 경쟁력이 높은 LFP가 중저가 전기차 시장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에 따라 소재·장비·셀 제조 기업들이 동반 상승 흐름을 나타내며 테마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워넷이 강한 상승세를 보인다. 파워넷은 이날 오후 3시8분 현재 29.84% 오른 7440원에 거래중이다.

전원공급장치(SMPS)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배터리 관련 전력 시스템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되며 매수세가 집중된다. 엘앤에프 역시 9.05% 상승한 21만 2750원에 거래중이다. 양극재 공급 확대 기대와 함께 LFP 시장 대응 전략이 부각되며 기관 수급이 유입되는 모습이다.

엘앤에프가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제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2차전지 시장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에너지밀도 제품 시장의 기술 우위를 지속해서 입증하며 K-배터리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핵심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엘앤에프의 핵심 경쟁력은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한 니켈 함량 95%의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에서 비롯된다. 46파이(지름 46mm) 원통형 배터리에 최적화된 이 소재는 배터리 수명을 대폭 늘리고 화재 안전성을 강화하여 국내외 주요 셀 제조사와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엘앤에프는 전방 산업의 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EV(전기차)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IT 전자기기, 로봇 등 다양한 응용 분야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LFP(리튬인산철) 양극활물질 생산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과 보급형 시장을 모두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아울러 LS그룹과의 합작법인인 LLBS를 통해 새만금에 대규모 전구체 공장을 준공하는 등 ‘황산니켈-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순수 국내 기술 기반의 밸류체인을 완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엘앤에프는 하이니켈 기술력과 더불어 LFP 신사업을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다양한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 확보를 기반으로 글로벌 2차전지 밸류체인 내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윈테크와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장비 및 사업 다각화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

코윈테크는 2차전지 공정 자동화 장비 기업으로서 LFP 라인 증설 수혜 기대가 반영되고 있으며,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신사업 기대감이 더해지며 테마 내에서 움직임을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 역시 완만한 상승 흐름을 나타내며 대형주 중심의 안정적인 수급을 유지한다. 탑머티리얼은 소재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한적이지만 상승 흐름에 동참한다.

반면 일부 종목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씨아이에스는 장비주 특성상 단기 상승 이후 부담이 반영되며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 투자 부담과 정유 업황 변수 영향으로 소폭 조정을 나타낸다. 브이티 역시 테마 연관성 대비 실적 가시성이 제한적이라는 평가 속에 하락 흐름을 보인다.

EG는 3.37% 하락한 5450원에 거래중이다. 소재 관련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단기 상승 이후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이다.

아모그린텍 역시 5.49% 하락한 1만 4990원에 거래중이다. 전방 산업 불확실성과 함께 수급 부담이 반영되며 낙폭이 확대된다.

이번 테마 상승의 핵심은 전기차 시장 구조 변화다. 고가 중심의 삼원계에서 보급형 중심의 LFP로 시장 무게중심이 이동하면서, 관련 밸류체인 기업들이 재평가받는 흐름이다. 특히 소재·장비 기업들은 증설 사이클과 맞물려 실적 개선 기대까지 동시에 반영되고 있다.

단순 테마 접근보다 공급망 내 위치를 구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실제 고객사 확보 여부와 양산 라인 진입 여부에 따라 기업 간 격차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대형 셀 업체와 중소형 장비·소재 기업 간 역할 차이를 고려한 분산 접근이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LFP 배터리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채택이 늘어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장비와 소재 기업 중 실제 증설 수혜가 확인되는 기업 중심으로 선별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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