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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폰 끄고 RAS 켜고…경기교육 대전환 '속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7일 오후 수원특례시 영통구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폰 끄고 RAS 켜고…경기교육 대전환 '속도'

핵심 과제로 '교권 보호' 꼽아

도내 31개 시군 중 29곳 협약

첫날 1호 결제 '폰프리 스쿨'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7일 오후 수원특례시 영통구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광현 기자 maggie@incheonilbo.com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100일을 맞아 교권보호와 학생 스마트폰 사용 개선, 독서·예술·스포츠 중심의 RAS 교육,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축으로 경기교육 대전환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안 교육감은 7일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이후 추진한 주요 정책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경기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안 교육감은 교권보호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단을 구성하고 교권보호전담관 300명과 명예교권보호전담관·시민교권보호관 1324명을 참여시켰다. 교권침해에 대한 맞춤형 대응과 법적 조치를 강화하고 관련 조례도 제정했다.

학생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기 위한 '폰프리 스쿨'은 취임 첫날 1호 결재로 시작했다.

당초 300개교 참여를 목표로 했지만 현재 1246개교로 확대됐다.

'폰 프리 100일의 기적'에는 18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독서·예술·스포츠를 교육의 중심에 놓는 RAS 교육도 확대한다. 현재 RAS 우수교 100개교가 운영을 시작했으며, 향후 대학입시와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역과 학교, 공공과 민간의 경계를 허무는 '벽깨기' 정책도 이어간다.

현재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29곳이 협약을 맺었다.

교육청은 대학과 기업, 종교계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교육자산의 지역사회 활용도 확대할 계획이다.

안 교육감은 “선생님을 지키고, 폰을 끄고, RAS를 켜고, 벽을 깨는 일에 집중했다”며 “지난 100일의 주요 업무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교육 대전환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최준희 기자wsx302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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