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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시, 중동 리스크에 '수출기업 긴급 지원' 전방위 대응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부처 지원사업 정보를 시 홈페이지와 카카오채널 '포항시 기업지원톡'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서현준 투자기업지원과장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과...

포항시, 중동 리스크에 '수출기업 긴급 지원' 전방위 대응

물류비 최대 500만원 지원…중동 수출기업 한도 확대

융자 5억 상향·세제 유예 병행…유동성 위기 대응 강화

▲ 포항시청사 전경

포항시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수출 차질과 물류비 상승에 대응해 지역 기업 지원에 나섰다.

시는 해외물류비 지원과 금융지원 강화, 세제지원 연계 등을 포함한 종합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해외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고, 2026년 3월 이후 중동 지역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지원 한도를 추가 상향 적용할 계획이다.

금융지원도 확대된다. 포항시는 이차보전 지원사업에서 중동 수출기업을 우대 대상으로 지정하고, 융자추천 한도를 기존 3억 원에서 최대 5억 원까지 늘려 자금 조달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역시 중동 정세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지역 기업들의 유동성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제지원도 병행된다. 시는 중동 지역 수출과 관련해 직·간접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등 부담 완화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화상 수출상담회 지원과 국내 물류비 지원, 지역산업위기대응 이차보전 사업 등 기존 지원사업도 병행해 기업 대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부처 지원사업 정보를 시 홈페이지와 카카오채널 ‘포항시 기업지원톡’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서현준 투자기업지원과장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과 자금 애로가 동시에 커지고 있다’며 ‘지원 확대를 통해 기업 경영 부담을 줄이고 위기 대응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26년 기업지원시책’ 안내 자료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기업들이 관련 지원사업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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