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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시, 160억 상품권 10% 할인 푼다…지역 소비 '마중물' 기대

포항사랑카드는 실물 카드 결제는 물론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QR △모바일 앱 'iM샵' QR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하며, 지역 내 2만 5,605개 가맹점과 타보소 택시 앱, 먹깨비 배달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포항시는...

포항시, 160억 상품권 10% 할인 푼다…지역 소비 '마중물' 기대

5월 4일 0시15분부터 카드·모바일 판매 시작

월 40만 구매·70만 보유 한도…소상공인 매출 회복 겨냥

▲ 포항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포스터.

포항시가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포항사랑상품권 160억 원을 10% 할인 판매한다. 고유가·고물가 상황에서 지역 내 소비를 끌어올리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다음 달 4일 0시 15분부터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포항사랑카드)을 할인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판매 규모는 160억 원으로, 시민들은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개인 구매 한도는 월 40만 원, 보유 한도는 70만 원이다.

포항시는 올해 들어 이달까지 총 1,23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한 데 이어 추가 물량을 공급해 지역 상권 내 소비를 촉진하고 경기 회복 흐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수단에 포항사랑카드를 포함해 사용 편의를 높였으며, 이번 할인 판매와 연계해 소비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내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상품권 충전은 ‘iM샵’ 앱을 통해 가능하며, 지역 내 iM뱅크와 농·축·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판매 대행 금융기관 영업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 카드 결제는 물론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QR △모바일 앱 ‘iM샵’ QR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하며, 지역 내 2만 5,605개 가맹점과 타보소 택시 앱, 먹깨비 배달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포항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포항사랑상품권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선순환 구조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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