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전경. 대학 측은 2027학년도 전문기술석사과정 확대를 통해 지역 전략 산업 현장에 투입 가능한 고숙련 인력 양성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사진제공=대구과학대학교]
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에 대응해 전문대학 학사 구조가 석사 과정으로 확장된다. 실무 전문가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한 교육 체계 개편의 일환이다.
대구과학대는 교육부로부터 2027학년도 전문기술석사과정 4개 분야를 인가받았다. 인가 직무는 전환기돌봄간호, AI운동재활치료, 바이오구강헬스케어, 영유아AI교육콘텐츠 등이다. 보건의료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지역 전략 산업 인력을 육성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과정은 재직자의 직무 고도화와 현장 기술 문제 해결에 집중한다. 대학 측은 기존 공간정보 분야 석사 과정에서 축적한 드론 및 빅데이터 분석 실무 사례를 교육 과정에 적용할 계획이다.
박지은 대구과학대 총장은 학위 수여보다 현장 실무 전문가 양성이 지역 산업계의 요구에 부합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대학은 2027년 모집 전까지 산업체 협력망을 정비하고 실무 중심 교육과정 고도화에 착수한다. 학사부터 석사로 이어지는 직업교육 체계가 지역 산업계 인력난과 기술 격차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지 검토될 전망이다.
오늘경제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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