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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스코이앤씨, 신반포 19·25차 재건축에 'Zero to One' 제안…전 세대 한...

또한 AI 기반 조망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세대별 한강 조망 가능 여부를 사전에 검증하고 이를 설계에 반영했다. 세대 내부는 조망 중심 설계를 강화했다. 6면 개방형 구조와 약 3.55m 층고를 적용하고, 조망형 창호를...

포스코이앤씨, 신반포 19·25차 재건축에 'Zero to One' 제안…전 세대 한...

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 포스코이앤씨 투시도.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사업에 'Zero to One'(021)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사업 수주에 나섰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0일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사업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반포 일대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한 사업 구상이다.

'Zero to One'(021)은 조합원 부담을 최소화하는 사업 구조와 차별화된 설계를 핵심으로 한다. 특히 첫 번째 키워드인 'Zero'에는 조합원 분담금을 최소 수준을 넘어 사실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구조를 구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를 위해 포스코이앤씨는 △후분양 △사업비 전액 CD-1% 금리 조달 △준공 시까지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 배제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금융 및 원가 구조를 통해 조합원 분담금이 발생하지 않는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제안은 신반포21차 재건축 사업인 '오티에르 반포'에서 후분양 방식을 통해 일반분양 수입을 극대화한 경험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설계 측면에서는 조합원 전 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포스코이앤씨는 네덜란드 설계사 유엔스튜디오(UNStudio)와 협업해 단지 배치 단계부터 세대 내부 구조까지 한강 조망을 중심으로 설계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저층부에서도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약 17m 높이의 필로티 구조를 적용하고, 상층부로 갈수록 세대를 넓게 배치하는 '트리뷰'(Tree-View) 구조를 도입했다. 또한 AI 기반 조망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세대별 한강 조망 가능 여부를 사전에 검증하고 이를 설계에 반영했다.

세대 내부는 조망 중심 설계를 강화했다. 6면 개방형 구조와 약 3.55m 층고를 적용하고, 조망형 창호를 도입했다. 거실에는 라멘 구조를 적용해 내력벽을 최소화함으로써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포스코이앤씨가 2024년 선보인 평면 전략 '플렉시폼'(FLEXI-FORM)도 반영됐다. 플렉시폼은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공간 구성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한 설계 방식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글로벌 설계 협업 체계와 함께 건축, 조경, 구조, 조명, 인테리어 등 분야별 전문성을 결합해 해당 단지를 반포 지역의 주요 주거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신반포21차 '오티에르 반포'를 통해 확보한 사업 추진 경험과 주거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안을 마련했다"며 "단지명으로 '더 반포 오티에르'(THE BANPO HAUTERRE)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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