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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 고덕신도시 건설현장 집회 돌...

이번 집회는 최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공사 재가동과 함께 고덕신도시 일대 아파트 건설현장이 잇따라 착공되는 상황에서, 지역 장비·업체·노동자의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를 담아 추진됐다. 이종호 위원장은...

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 고덕신도시 건설현장 집회 돌...

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이종호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있다.(사진=서인호 기자)

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종호)가 7일 오전 10시부터 평택 고덕신도시 태왕ENC 건설현장 앞에서 지역 자원 우선 활용을 촉구하는 집회에 돌입했다.

이번 집회는 최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공사 재가동과 함께 고덕신도시 일대 아파트 건설현장이 잇따라 착공되는 상황에서, 지역 장비·업체·노동자의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를 담아 추진됐다.

이종호 위원장은 현장 발언을 통해 “평택에서 이뤄지는 대형 건설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장비와 업체, 노동자들이 배제되고 있는 현실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주장했다.

또한 “이번 집회는 단순한 요구를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최소한의 권리를 지키는 싸움이며,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질 때까지 끝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덕신도시 전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계도와 집회를 병행해 지역 우선 사용이 정착되도록 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집회 참가자들은 “지역에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지역 자원이 우선 활용되는 것이 당연하다”며, 이를 위한 제도적·현장적 개선을 촉구했다.

주최 측은 향후 집회 규모를 점차 확대해 평택시 내 건설 관련 단체들의 총집결을 이끌어내고, 대규모 집회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현장에서는 “반드시 가시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결의도 이어졌다.

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 차량 집회 시위 모습.(사진=서인호 기자)

한편 이번 집회에서는 평택항 신여객터미널과 평택시청으로 고용승계된 청소·카트·보안 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인권 문제도 함께 제기됐다. 참가자들은 고용승계 이후 노동환경 악화와 인권침해 사례를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집회 종료 후에는 평택항 해양수산부 관계자와의 면담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최 측은 “고덕신도시 건설현장 집회는 내일 이후에도 무기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건설현장을 둘러싼 ‘지역 우선 참여’ 요구와 노동환경 개선 문제가 동시에 부각되면서 향후 협의 결과와 갈등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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