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축구대표팀이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에서도 패배했습니다. 공격과 수비 모두 보완이 시급한데, 월드컵 첫번째 상대는 체코로 결정됐습니다.
현지에서 이다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전을 대등하게 맞선 축구대표팀은 후반 3분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오스트리아가 첫 유효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한 반면, 우리 대표팀의 공격은 무뎠습니다.
후반 29분 이강인의 패스 한 방에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잡은 손흥민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경기 막판에는 오현규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나왔지만, 골라인 앞에서 멈췄습니다.
0-1 패배, 마지막 A매치에서 2연패를 기록한 홍명보호는 공수 모두 낙제점을 받았습니다.
'스리백 전술'은 불안하기만 했습니다.
김민재 / 축구대표팀 수비수
"실망하셨을 팬분들에게 정말 죄송하고…지금 상황에서 포백으로 돌아가는 건 없을 거라고..."
23개의 슈팅에도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결정력 부재도 우려를 키웠습니다.
손흥민 / 축구대표팀 주장
"반성하고 더 좋은 컨디션으로 준비해야 될 것 같습니다"
우리의 월드컵 본선 첫 상대는 피파랭킹 43위 체코로 확정됐습니다.
체코는 덴마크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오는 6월 12일 한국과 첫 경기를 치릅니다.
이강인 / 축구대표팀 공격수
"꼭 이겨야겠죠. 체코 뿐만 아니라 두 번째 경기 세 번째 경기 잘 준비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축구대표팀은 다음 달 최종 선수 명단을 확정한 뒤 미국에서 모여 북중미 여정을 시작합니다.
빈에서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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