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나고야=박준범기자] 여자 에페 대표팀이 중국을 넘지 못하고 아시안게임 단체전 2연패에 실패했다.
송세라(부산광역시청)~임태희(계룡시청)~이혜인(울산광역시청)~양승혜(한국체대)로 구성된 한국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28-45로 패했다.
2023 항저우 대회에서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던 대표팀은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지만 끝내 중국을 넘지 못했다. 개인전 우승자 송세라의 2관왕도 무산됐다.
이날 결승전에서 경기 초반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3라운드부터 흔들렸다. 임태희가 탕쥔야오에게 13-15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에도 좀처럼 반전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5라운드에는 ‘에이스’ 송세라가 탕쥔야오와 맞대결했으나 17-22로 격차가 오히려 벌어졌다. 7라운드가 끝났을 때는 25-35로 패색이 짙었다. 더 이상의 추격은 없이 그대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여자 에페 단체전의 아쉬움은 26일 남자 사브르와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메울 예정이다. 남자 사브르에선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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