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AI 블록체인 프로젝트 팬시(FANC)의 한국 운영사인 티크리미가 사명을 AI0x(에이아이제로엑스)로 변경, 박성훈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제 개편은 급변하는 AI 환경 속에서 더욱 기민하게 대응하고, 기존 팬시 서비스 전반에 AI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고도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이루어졌다.
박성훈 대표는 前 셀러비코리아의 대표이사로, 숏폼 플랫폼 셀러비를 글로벌 700만 회원 규모로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K-POP 아티스트 블랙핑크 지수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공중파 CF 등 대형 브랜드 마케팅을 주도하며 성장 기반을 다진 전문 경영인이다.
박 대표는 셀러비의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 진출을 주도해 성공시킨 인물로, 특히 필리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핀터레스트’를 제치고 초단기간 내 1위를 달성하게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새 사명 AI0x(에이아이제로엑스)의 ‘0x’는 프로그래밍과 블록체인 전반에서 16진수 값을 표시할 때 쓰는 표준 접두어를 뜻하며, 블록체인의 기본 구조부터 이용자가 만나는 서비스 층까지 AI를 깊이 통합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운영사 사명 변경을 계기로 그간 구축해 온 크리에이터 이코노미·K-콘텐츠 기반 사업에 AI 기술을 본격적으로 접목시켜 관련 사업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팬시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전반과 내부 업무에 AI를 순차적으로 도입 중이며, 이번 조치가 향후 서비스 고도화와 신규 비즈니스 확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외에도 2024년부터 셀러비와 함께 AI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 및 적용해 콘텐츠 저작권 침해 방지, 가짜 계정 약 200만 개 삭제, AI 기반 추천 알고리즘 고도화 등 보안·운영 고도화에 나선 바 있다.
한편, 팬시는 기존 블록체인 사업에 양자 컴퓨터 대응 기술을 더하기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양자내성 암호화(PQC) 기술을 이전받은 바 있다. 가상자산 지갑의 미래 보안을 강화할 퀀텀 월렛을 개발 중이며, 양자 컴퓨팅 시대의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훈 대표는 “글로벌 700만 이용자를 보유한 숏폼 플랫폼을 운영하며 AI 적용 기준과 운영 노하우를 쌓아 왔고, AI 역량과 아시아 시장 진출 성공 사례를 함께 갖춘 팀은 드물다”며 “셀러비를 통해 검증된 아시아 시장 확장 경험을 바탕으로, 팬시의 글로벌 진출과 AI를 활용한 차세대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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