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회 기업가정신 포럼' 소개 자료. (자료제공=도전과나눔)
[뉴스웍스=박광하 기자] 도전과나눔이 20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제88회 '도전과나눔 기업가정신 포럼'을 연다.
기업가정신 포럼은 매월 기업인·투자자·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하는 국내 대표적인 최고경영자(CEO) 조찬 포럼이다. 이달에는 고(故)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창업주의 이타경영 철학과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포용 경영 사례를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의 본질을 탐색한다.
포럼 주제는 '기업의 존재 이유를 다시 묻다: 이타경영'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과 초저성장 시대를 맞아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기업 존재의 본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첫 세션 연사로는 국내 대표적인 이나모리 가즈오 연구자인 양준호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나선다. 양 교수는 '왜 일하는가', '카르마 경영', '아메바 경영' 등 다수의 이나모리 저서를 번역해 왔다. 강연에서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이타경영 철학과 파산 상태였던 일본항공(JAL)을 2년 9개월 만에 재상장시킨 경영 사례를 중심으로 조직 운영과 지속가능 경영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는 '숲으로 세상을 바꾸다'를 주제로 ESG와 기술을 결합한 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다. 김현진 하티웍스 대표는 시각장애인을 한국어 교사·디지털 콘텐츠 전문가로 양성해온 사례를 바탕으로 포용 경영의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2018년 출범한 사단법인 도전과나눔은 스타트업 멘토링, 기업가정신 포럼, G&G 스쿨 창업 스케일업 과정, KGX 500 글로벌 매칭 프로젝트 등 4대 핵심 프로그램으로 창업가 전 주기를 지원하는 민간형 창업 지원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차세대 유니콘을 위한 종합 멘토링 플랫폼'을 표방하며 스타트업과 선배 기업인을 잇는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160여명의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크를 통해 초기기업부터 성장기업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누적 상담 건수는 1000건을 넘겼다. KGX 500 프로그램으로는 미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과 국내 스타트업을 연결해 220억원 규모의 해외 투자 유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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