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사이의 종전 협상 타결 가능성이 대두되며 뉴욕 증시가 일제히 오르자,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도 14일 오전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오전 10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7.88% 상승한 112만 2천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 역시 3.36% 오른 20만 7천750원을 기록하며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증시의 이 같은 움직임은 간밤 뉴욕 증시의 훈풍이 전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미·이란 양국이 종전 합의에 이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63%), S&P500 지수(1.02%), 나스닥 지수(1.23%) 등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1.68% 오르며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점이 국내 반도체 대형주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서영 기자 d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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